•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한은, `유동성트란쉐`운용 외환시장 탄력대응

박준식 기자

webmaster@

기사입력 : 2001-09-12 14:54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한국은행은 12일 비상사태에 대비한 `유동성자산`관리로 시장변동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한은은 미국에 대한 테러 등 비상사태나 국내 외환시장의 과도하게 불안정한 움직임에 대비해 외환보유액중 일부를 `유동성트란쉐(Liquidity Tranche)`로 운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동성 트란쉐는 당장 현금화가 가능한 외환보유액이다.

한은 관계자는 유동성 트란쉐 이외의 모든 외환보유액도 미 정부채 등 즉시 현금화가 가능한 자산으로 보유하고 있으나 국내외 금융시장 불안에 따른 과도한 외환수요에 적절히 대처하는 동시에 긴급한 매매에 따른 거래비용이 전혀 발생하지 않도록 외환보유액의 일정 규모를 유동성 트란쉐로 별도 운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은은 또 미 달러화 자금결제를 위한 주결제은행으로 이용하고 있는 BTC(Bankers Trust Company)가 세계무역센터 붕괴로 뉴욕지점을 통한 자금조치가 불가능해졌지만 뉴저지 및 아일랜드 더블린에 소재한 백업센터 가동으로 자금조치가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박준식 기자 impark@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