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재 관계자는 `우리회사는 지난 11일 오전(현지시각) 테러공격으로 붕괴된 미국 뉴욕 맨해튼 세계무역센터 Ⅰ건물 84층 63호에 지점을 두고 있다`면서 `핸드폰을 통해 확인한 결과 직원 3명중 구 지점장과만 연락이 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연락이 된 공수호(35)과장과 현지채용직원 이은경(24.여)는 사고당시 사무실에 있지 않고 출근중이었기 때문에 구 지점장의 생사여부를 확인할 수 없다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박준식 기자 impark@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