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거래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됐던 허록 전 리타워텍 대표이사가 지난 4일 새벽에 보석으로 풀려났다. 허 전 사장은 투자자 불법유치 등과 관련해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증재 혐의와 증권거래법 위반 혐의 등으로 지난 3월 구속됐었다. 허 전 사장은 오는 8월 중 공판이 있을 예정이어서 재판이 진행되는 동안에는 한국에 체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리타워텍 주가는 허 전 사장이 보석으로 풀려났다는 소식에 한때 거래량도 200만주를 넘기면서 가격제한폭까지 오르는 등 강세를 보였다.
한창호 기자 ch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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