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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童心’잡기 안간힘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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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1-07-01 20:23

“비용 아닌 장기투자 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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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고객을 대상으로 은행들이 다양한 형태의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 들어 은행들은 수익성 위주의 영업을 강조, 계좌유지 수수료를 부과하고 평잔이 적은 예금에 대해 이자를 지급하지 않으면서 예금규모가 적은 어린이 고객의 피해가 늘고 있다.

수익성을 고려한다면 평잔이 적은 저연령층에 대한 영업을 축소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사회적으로 비난이 강해지자 대고객 이미지 개선을 위해 어린이 대상의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는 것이다.

또한 어린이 고객에 대한 마케팅은 비용이 아닌 장기적인 차원의 투자라는 더욱 확대돼야 한다는 것이 담당자들의 지적이다.

조흥은행은 어린이에게 돈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과 경제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인터넷을 통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주변에서 일어나는 각종 경제현상에 대해 생동감있고 흥미있는 소재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한빛은행은 전국미술대회의 수상작과 북한어린이 그림 전시회를 지난 30일부터 개최중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평양의 광복거리중학교 및 축전인민학교 학생 등 북한어린이 약150여명이 참여했으며 이중 50여 편이 국내최초로 이번 전시회에 함께 전시되고 있다.

하나은행의 ‘자연사랑 포스터 그리기 대회’는 해마다 독특한 시상으로 관심을 끌고 있는데 올해에는 개인상 시상과 별도로 단체상을 수상한 초등학교에 ‘꿈의 미술실’을 설치해 주기로 했다.

‘꿈의 미술실’은 공교육이 무너지는 현실에서 체계적인 미술 기초교육을 위해 우리의 초등학교에도 제대로 된 미술실이 필요하다는 일선 선생님들의 의견을 반영한 것이다.


박준식 기자 impark@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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