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은행의 이번 행사는 IMF 이후 지속된 감원과 조직 정비, 그리고 우리금융지주회사 편입과정에서 흐트러졌던 행내 분위기를 쇄신한다는 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지금까지 참여 인원은 3800여명으로 대장정 총 참여인원은 8000여명으로 전체 직원의 80%를 넘을 전망이다.
한빛은행은 합병, 대량 감원, 공자금 투입, 그리고 우리금융지주회사 편입 등 설립 이후 최대의 위기를 겪고 있는데 위기상황을 정면으로 극복하고 직원들의 일체감을 조성한다는 행사의 당초 취지를 충분히 살리고 있다는 평가다.
박준식 기자 impark@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