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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銀 종합 리스크관리 시스템 도입

박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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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1-06-03 21:39

신용 및 시장리스크 통합 운영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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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별 리스크 평가로 금리 차별화



한빛은행이 신용리스크, 시장리스크 등 각종 리스크를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종합위험관리시스템(ERMS;Enterprise-wide Risk Management System) 구축을 완료하고 1일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4일 금융계에 따르면 한빛은행은 지난 99년부터 KPMG와 2년여에 걸쳐 공동작업을 진행한 종합 위험관리 시스템 구축을 마무리해 업무에 적용하고 있다.

한빛은행은 종합위험관리시스템의 구축을 통해 그동안 개별적으로 관리했던 신용, 시장 리스크 등을 통합 관리함으로써 미래위험에 대한 예측의 정확도를 높이고 대응책을 신속히 마련할 수 있게 해주는 전기를 마련하게 됐다.

또한 시스템을 통해 위험수준을 상시 모니터링을 해 예상치 못한 대규모 손실을 사전에 차단해 경영의 안전을 도모할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한빛은행은 종합위험관리시스템을 통해 위험정보와 수익정보를 결합한 위험조정 성과평가로 같은 규모의 수익이라도 위험이 적은 투자안을 마련하고 같은 위험이라도 수익이 큰 투자안을 선별해 은행의 건전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증대시킬 수 있게 됐다는 평가다.

또한 상품별, 등급별, 산업별로 최적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게 됐고 위험량에 따른 한도관리가 가능해져 특정기업에 여신이 집중되는 것도 사전에 방지할 수 있게 됐다.

이밖에 고객별 리스크 측정과 이에 따른 평가를 통해 개인 고객에 대한 금리우대 등 차별적 서비스 제공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한빛은행 관계자는 “종합위험관리시스템의 활용으로 고객은 자신의 신용도에 맞는 금리를 제공받는 등 차별적인 금융 서비스를 받게 되었다”며 “또한 고객에게 더욱 안정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해 은행에 대한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준식 기자 impark@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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