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검사는 지난달 30일부터 시작돼 1주일간 진행된다.
우리금융그룹 관계자는 31일 "지난주 수요일부터 금감원 검사역 6명이 검사에 착수했으며 우리금융그룹 출범후의 추진실적 등을 들여다 보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일주일정도 검사를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그동안 금융지주회사가 세운 사업계획이나 경영전략의 타당성 여부를 점검하기 위한 부문검사"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인사나 사업계획 등에 사전에 어떤 문제가 있음을 포착하고 검사에 착수한 것은 금융지주회사가 출범한지 일정한 시간이 지났기 때문에 사업계획이나 경영전략 등에 문제가 있는지 여부 등을 점검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박준식 기자 impark@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