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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은·대생, 매각 안되면 지주사 편입 가능""

박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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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1-05-28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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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생명과 서울은행의 매각이 성사되지 않을 경우 우리금융지주회사에 편입시키는 방안이 제기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권오규 재정경제부 차관보는 28일 오전 우리금융지주회사가 주최한 `한국금융의 미래와 지주회사 역할`이라는 주제 강연에서 "금융지주사의 내부 구조조정을 강화,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며 "가령, 서울은행과 대한생명의 매각이 원활히 이뤄지지 않으면 우리금융지주사에 편입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권 차관보는 서울은행과 대한생명의 지주사 편입 사례를 거론하면서 "편입한다면 시기와 방법에 대해 좀더 검토 작업을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권 차관보는 또 우리금융지주사의 IT 통합이 자회사를 중심으로 이뤄질 경우 추후 편입될 자회사의 통합 작업이 손쉽게 이뤄질 수 있으므로 자회사 중심의 통합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우리금융지주사 관계자는 "서울은행의 매각은 성사될 가능성이 높지만 매각이 이뤄지지 않았을때의 대비책 차원에서 이런 언급이 나왔다"며 "매각 진척을 봐가며 사안을 검토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준식 기자 impark@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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