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원근(梁元根·사진) 신임 이사는 56년 충북 제천생으로 90년 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을 거쳐 금융연구원 연구위원, 재무부 금융제도개편 연구소위원회 간사, 국회 경쟁력 강화 특별위원회 전문위원, 이규성 前재경부 장관 자문관 등의 화려한 경력을 갖고 있다. 梁 신임 이사는 82년 고려대학교 경제학과 졸업이후 미국 조지아 주립대학교에서 재무관리와 은행론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했고 국내에서 알아주는 은행 합병 이론가로 정평이 나 있다.
한편 梁이사는 금융지주회사 설립 사무국장을 역임한 바 있어 앞으로 우리금융지주회사와 예보의 MOU 체결이 빠르게 추진될 전망이며, 우리금융그룹 자회사들에 대한 예보차원의 감독 및 관리에 있어서도 그 동안의 경험과 전문지식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준식 기자 impark@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