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한국컴퓨터 차세대 영업점시스템 발표

김춘동 기자

webmaster@

기사입력 : 2001-05-23 21:49

日 NEC와 기술제휴 ‘NBT’솔루션 첫 선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한국컴퓨터(대표 김기용)가 5월 23~24 양일간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차세대 영업점시스템 세미나와 함께 ‘NBT(New Banking Terminal)’솔루션을 국내에 소개하는 행사를 진행중이다.

한국컴퓨터는 이를 위해 지난달 ‘NBT’솔루션 개발사인 일본의 NEC社와 전략적 기술제휴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최근 국내 은행권에서는 통합단말 환경 구축과 함께 차세대 영업점시스템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24일 한국컴퓨터에 따르면 NBT솔루션은 통장프린터와 비접촉식 스탠드형 이미지 스캐너가 탑재된 탁상형 금융영업점시스템이다.

창구텔러는 스탠드형 스캐너를 통해 장표나 전표의 이미지 데이터를 채취하고, 채취된 이미지를 고기능 OCR소프트웨어가 자동인식, 처리해 영업점 문서 파일수와 전표매수 등이 현저히 감소된다.

NBT시스템은 금융기관 영업점에서 이미지 워크플로우에 기반해 창구텔러 업무의 자동화 및 효율화를 통한 업무량 감소를 목표로 NEC가 세계 최초로 개발해 적용한 솔루션이다.

NEC는 세계적인 IT업체로서, 금융솔루션 분야에 있어서도 전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NEC는 지난 3년간 이미지 워크플로우 개념을 도입한 NBT솔루션을 일본 금융권에 납품해 미츠이쓰미토모 은행을 시작으로 각 은행 영업점에서 실제로 운용되고 있으며 현재 일본 내 15개 금융회사에서 약 1만2000대의 수주 실적을 보이고 있다.

일본에서는 90년대 이후 NBT솔루션을 이용해 영업점 업무효율성을 제고하고, 절감된 인력을 활용, 재테크 등 각종 금융상담기능 등을 강화함으로써 대고객서비스 고도화와 전략적 지점재배치가 가능하게 됐다.

NBT솔루션 도입을 위해 한국컴퓨터는 NBT솔루션 개발사인 NEC와 지난 4월 17일 양해각서를 교환한 바 있다.

한국컴퓨터는 NEC와의 전략적 기술제휴를 기반으로 기술협력 관계 창출을 도모함으로써 앞으로 국내 금융권에 대한 적극적 영업력 강화와 함께 보다 나은 대고객서비스 및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춘동 기자 bom@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