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코레트신탁 사업장별 분할 검토

박준식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1-02-05 10:46

코레트신탁(옛 대한부동산신탁)을 사업장별로 분할 매각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5일 금융계에 따르면 코레트신탁의 모회사인 자산관리공사와 채권금융기관들이 코레트신탁의 경영난을 타개하기 위해 64개 사업장을 수익성이 있는 곳과 없는 곳으로 구분해 분할매각하는 방안을 논의중이다.

채권단 관계자는 "코레트신탁이 만기도래 공사대금 어음을 막기 위해 자산관리공사의 지급보증을 받아 채권금융기관 25곳에 이달 21일까지 신규자금 185억원을 지원해줄 것을 요청했으나 채권단이 이를 꺼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6일 오후 3시 주채권은행인 한미은행 별관에서 8개 채권은행과 자산관리공사가 참석한 가운데 채권단 운영위원회를 열어 향후 운영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면서 "64개 사업장 가운데 사업성이 높은 16개만 남겨 사업을 계속하고 나머지 사업장은 매각한 뒤 손실처리한다는 방안에 채권단과 자산관리공사가 동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신규자금을 누가 지원할 지 손실분담률을 얼마로 할 지 등에 대해서는 채권단과 자산관리공사간의 이견이 있어 6일 운영위원회에서 이를 조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주 한국부동산신탁(한부신)이 최종부도처리되면서 채권 회수에 불안감을 느낀 일부 채권금융기관들은 대출을 꺼려 요청된 185억원 가운데 대출이 확정된 금액은 70억원 정도에 불과한 실정이다.

한미은행 관계자는 "채권단이 신규자금 지원을 결의한 바 있으나 한부신 부도 여파로 쉽지 않은 상황"이라면서 "자산관리공사가 다른 채권기관들을 독려해주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코레트신탁은 지난 91년 4월13일 자산관리공사(옛 성업공사)의 전액출자로 설립된 공기업으로 외환위기 이후 유동성 부족에 따른 어려움을 겪어 오다 지난 99년 워크아웃에 돌입했다. 이때 주채권은행인 한미은행을 비롯, 25개 채권단의 출자전환을 통해 현재 성업공사가 41.3%, 채권단이 58.7%의 지분을 갖고 있다.



박준식 기자 impark@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경제·시사 다른 기사

1 용산구의회, 보성여중 학생 대상 의회 체험 운영 용산구의회가 지역 중학생들에게 지방자치 현장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했다. 보성여자중학교 학생 17명을 초청해 의회 시설을 둘러보고 구의원들과 지방의회의 역할을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다.용산구의회는 6일 보성여자중학교 학생 17명과 인솔 교사를 대상으로 ‘2026년 의회 청소년 견학·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교실 밖에서 풀뿌리 민주주의와 지방의회의 기능을 직접 살펴볼 수 있도록 마련됐다.학생들은 본회의장과 제1·2회의실, 방송실 등 의회 주요 시설을 차례로 둘러봤다. 지방의회의 역할과 운영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의회 홍보 영상도 시청했다.이어 ‘구의원과의 만남’ 프로그램에 참여 2 서울 중구의회, 명동·을지로 옥외영업 규제 개선 모색 서울 중구의회가 명동·을지로·신당동 등 주요 관광상권의 옥외영업 활성화를 위한 규제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상인들의 영업 현황과 애로사항을 듣고, 상권별 여건을 반영한 허용 기준과 행정절차 개선을 검토하기로 했다.중구의회는 지난 5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관광상권 옥외영업 활성화·규제개선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손주하 의원이 대표를 맡은 의원연구단체 ‘관광도시 규제혁신 연구회’의 연구활동 일환으로 마련됐다.연구회는 윤판오 의장과 손주하·박창배·강현미·김득천 의원 등 5명으로 구성됐다. 관광도시 중구의 지역적 특성에 맞는 규제 개선 방안을 찾기 위해 연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이날 3 노동 탄압 넘어 처우 개선으로…한국지역정보개발원의 새 과제 한국지역정보개발원 노동조합이 창립 6주년을 맞아 제3대 집행부를 출범시켰다. 조합원 권익 보호를 넘어 노사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직원 처우와 조직문화 개선에 힘을 모으겠다는 구상이다.한국지역정보개발원노동조합은 6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FKI컨퍼런스센터 1층 그랜드볼룸에서 창립 6주년 기념식과 제3대 집행부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노조 관계자와 공공기관 노동조합 대표, 국회 및 개발원 관계자 등이 참석해 새로운 집행부의 출발을 축하했다.한국지역정보개발원은 행정안전부 산하기관이다. 지역정보화 촉진과 디지털 지방정부 구현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개발원 노조는 한국노총 산하 전국공공노동조합연맹 소속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