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해외직접투자, 벤처는 늘고 대기업은 줄어

한창호 기자

webmaster@

기사입력 : 2001-01-03 16:48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지난해 벤처를 비롯한 중소기업의 해외직접투자는 늘어난 반면 대기업의 해외직접투자는 오히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작년1월부터 11월까지 해외직접투자(신고기준)는 중소기업의 경우 1천213건,26억5천만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107.0%,312.8% 증가했다.

이 기간 대기업은 121건,16억1천만달러로 건수는 44.0% 늘었지만 금액은 54.0% 감소했다.

업종별로 보면 벤처기업이 주로 영위하는 서비스 및 부동산업종과 통신업종은 금액기준으로 각각 1천79.3%와 425.0% 증가했지만 전통산업에 속하는 제조업과 도.소매업종은 44.6%와 48.6% 줄어들었다.

지역별로는 아시아와 북미,유럽 지역은 금액기준으로 각각 12.2%와 18.2%,74.7% 줄어든 반면 중국과 중남미 지역은 49.9%와 471.2% 증가했다.

한편 작년 1∼11월 해외직접투자는 모두 1천881건,44억6천만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76.6%, 5.3% 늘어났다.

월별로는 3분기까지 감소 추세를 보였지만 4분기부터는 증가세로 돌아서 전년 수준을 회복했다.


한창호 기자 che@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