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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병따른 잉여인력 업무다변화로 흡수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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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0-12-28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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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위는 28일 국민,주택은행 합병후 인력감축 여부에 대해 "인력감축 문제는 근본적으로 노사가 자율적으로 결정할 사항"이라면서 "중복점포 폐쇄 등으로 인한 잉여인력은 보험, 증권, 자산관리, 투자은행 등 비은행영역으로의 업무다변화를 통해 종합금융그룹으로 새로이 탄생할 경우 대부분 흡수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금감위는 "우리나라와 같은 소규모 개방경제 국가에서는 국제적 신인도를 갖춘 은행이 없을 경우 한두개의 대기업이 도산해도 전체 금융시스템이 불안정해질 뿐 아니라 헤지펀드 등 국제금융자금에 의한 조그만 충격에 의해서도 금융위기에 직면할 우려가 있다"며 국민, 주택합병의 불가피성을 역설했다.

소매금융 중심인 두 은행의 합병이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합병의 시너지 효과는 합병후 경영전략을 어떻게 수립하여 추진하느냐에 좌우된다"면서 "주택금융과 서민생활자금 금융의 결합으로 상호보완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고 증복점포 폐쇄, 잉여인력 재비치 등에 의한 사업다각화로 수익원을 확충할 경우 시너지 효과는 예상보다 클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박준식 기자 impark@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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