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정치권, 금융IT 관련자료 요청 쇄도

김미선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0-10-01 17:16

전산현황 예산등...금융구조조정 변수

금융기관 IT현황에 관한 정치권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6대 정기국회가 개막되면서 국회의원들이 금융감독원이나 금융기관에 IT 관련 자료를 요청하는 일이 늘어난 것이다.

특히 이번에 정치권에서 요청하는 자료는 금융구조조정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계에 따르면 지난달 15일, 금감원이 “국회제출자료 작성에 필요하다”며 각 금융기관 ‘IT현황’ 보고서를 작성해 같은달 19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토록 했다.

이에 대해 금감원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국회에서 Y2K와 관계된 자료를 요구했으나 올해에는 금융기관 전산통합이나 예산 등에 대한 자료를 요청한다”고 밝히고 “사회적 여건이 디지털 환경으로 변화함에 따라 ‘변방’으로 중요시되지 않던 전산부서가 금융기관의 흥망을 좌우하는 ‘중심부’로 인식이 바뀌면서 정치권에서도 금융IT에 관한 관심이 높아진 것 같다”고 말했다. 금융권에 따르면 국회의원들이 종종 금융기관 IT관련 부서에 개별적으로 자료를 요청하는 경우도 있다.

실제로 여권의 모 의원실에서는 지난 6월 은행간 합병문제가 크게 불거졌을 때 전산통합에 대한 내부 검토를 통해 한빛은행과 조흥은행이 이기종 호스트를 쓰고 있어 두 은행간 합병은 곤란하다고 결론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한 금융권 관계자는 “정치권에서 이같은 관심을 보이면 국정감사에서도 금융기관 IT에 관한 질문이 나오고 앞으로 금융구조조정 과정에서 금융기관 IT 인프라나 전략이 어느 정도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미선 기자 una@kftimes.co.k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경제·시사 다른 기사

1 황금선 용산구의원 “집행부의 반복되는 예산 불용·이월…관리 체계 개선해야” 용산구의회 황금선 부의장이 반복되는 예산 불용과 이월 문제를 지적했다. 효율적이고 책임 있는 재정 운용을 위해 집행부의 예산 관리 체계를 개선해야 한다는 주장이다.황금선 부의장은 지난 1일 열린 제309회 정례회 5분 자유발언에서 용산구의 예산 집행 실태를 짚었다.2025회계연도 용산구 순세계잉여금은 731억7600만원으로 집계됐다. 전년도 1270억4600만원과 비교하면 42.4% 감소한 규모다.일반회계 집행잔액은 전년보다 518억300만원 줄었다. 초과세입금도 13억2800만원 감소했다.황 부의장은 특히 국내여비 예산의 반복적인 불용 문제를 지적했다. 2025회계연도 국내여비 불용률은 총액 기준 34%에 달했다. 부서별 평균 불용률은 43%로 2 마포구의회, 22일간 정례회 돌입…행정사무감사·추경 심사 마포구의회가 제286회 제1차 정례회를 열고 22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행정사무감사와 결산 심사에 이어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안까지 다룬다.마포구의회(의장 최은하)는 1일 제286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는 오는 22일까지 이어지며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25회계연도 결산·예비비 지출 승인안,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심사한다.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정례회 회기 결정의 건과 마포구청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을 처리했다. 이어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청취했다.남해석 의원(대흥·염리), 원성혜 의원(비례), 차해영 의원(서교·망원1)은 각각 5분 자유발언을 했다 3 고진숙 용산구의원 “용산공원 개발계획 전면 재검토해야” "정부의 용산공원 개발 계획 전면 재검토해야 합니다."고진숙 서울 용산구의원은 지난 1일 열린 용산구의회 제309회 제1차 정례회 5분 자유발언에서 정부가 추진하는 용산공원 일부 부지 활용 계획에 대한 우려를 제기했다.고 의원은 “정부는 용산공원 일부인 어린이공원만 이용한다고 하지만 오늘의 ‘일부’가 내일의 ‘확대’로 이어지지 않는다는 보장은 없다”고 말했다. 이어 “용산공원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이자 서울시민의 여가와 휴식 공간이 돼야 한다”며 공원 조성 취지에 맞는 활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토양 오염 정화 문제도 지적했다. 고 의원은 용산공원 부지가 수십 년간 미군기지로 사용된 만큼 토양 정화가 선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