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서울證 M&A 리서치 왕성한 움직임

문병선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0-09-07 08:24

인수합병바람 주도...自社는 빼 ‘눈총’

서울증권이 국내 M&A관련 리서치 부문에서 왕성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 이 때문에 국내 인수ㆍ합병 시장에 바람잡이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다. 그러나 정작 증권사 인수에 가장 적극적으로 의사를 타진했던 서울증권 자사의 M&A 가능성에 대해서는 별다른 자료를 내놓지 않고 있어 눈총을 받고 있다.

서울증권은 지난달 27일 ‘리젠트-일은증권 합병시 적정주가가 현재의 4배’라는 보고서를 발표한 데 이어 4일에는 ‘중소형손보사 M&A 가능성 증대’라는 리서치 자료를 만들어 배포했다.

이러한 자료는 시기면에서 매우 적절한 자료라는 평가를 받음에도 불구, 정작 어느 증권사보다 높아지고 있는 자사의 M&A 가능성이 불거지는 시점에서 나온 것이다.

업계 관계자는 “본래 M&A는 자기보다 남들이 먼저 아는 것 아니냐”고 꼬집었다. 다른 관계자도 “자신이 M&A시장에 나서는 것은 비밀에 부치는 게 증권가의 불문율”이라고 말했다.

이같은 서울증권에 대한 지적은 무엇보다 강찬수 사장의 이력 때문에 발생하는 측면이 강하다는 지적이다. 강 사장은 M&A시장에서 자타가 공인하는 실력파. 미국에 있을 때부터 큰 건의 M&A를 성사시킨 경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사장은 서울증권 사장에 부임하기 전 하바드대를 졸업하고 와튼스쿨에서 MBA학위를 취득한 후 기업 M&A 부문에서 13년간 일해왔다.

최근에는 소로스펀드가 서울증권이 운영할 사모펀드에 출자할 것으로 전해졌다. 사모펀드는 적대적 M&A가 가능한 포트폴리오다. 소로스와 강 사장이 이 펀드를 적극적으로 운영하기 시작하면 증권가를 비롯한 금융권의 M&A는 한층 뜨겁게 달아오를 전망이다.



문병선 기자 bsmoon@kftimes.co.kr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강태영號 농협은행, 인천 청년 주거대출 최대 1억 지원…신규 대출·만기 연장 심사 병행 [지역청년 주거금융 전략④] 청년들의 전·월세 보증금 마련을 돕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은행이 협력하는 주거금융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 인천시는 청년 주택임차보증금 이자지원사업을 통해 전·월세자금대출과 이자지원을 연계하고 올해 신규 모집 정원을 확대했다.강태영 행장이 이끄는 NH농협은행은 인천시와 협력해 청년들에게 최대 1억원의 전·월세자금을 대출하고 있다. 지원 대상자의 대출한도와 임차주택의 안정성, 보증서 발급 가능 여부를 심사해 대출을 실행하며 기존 이용자의 연장 심사도 병행하는 방식으로 신규 대출부터 만기 연장까지 금융지원을 이어간다.모집 정원 확대…제대군인 연령 특례농협은행은 인천시·한국주택금융공사와 협력해 청년 주택임 2 HD현대, 2026년 임원 인사 진행…'글로벌·AX' 인재 전면 배치 HD현대가 해외사업과 AX(AI 전환)·DX(디지털 전환) 분야 인재를 전면에 내세운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사장단을 유임하며 조직을 안정시킨 데 이어, 실무 임원진에서는 글로벌 사업 확대와 AI 기반 사업 혁신을 이끌 인물을 중용했다.HD현대는 2일 2026년도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7일 발표한 사장단 인사의 후속 인사다.이번 인사에서 설귀훈 HD현대중공업 전무 등 7명이 부사장으로, 심성우 HD건설기계 상무 등 23명이 전무로 승진했다. 이경원 HD현대오일뱅크 수석 등 47명은 상무로 새로 선임됐다. 승진·선임 규모는 모두 77명이다.계열사별로 보면 HD현대중공업이 부사장 2명, 전무 5명, 상무 15명 등 22명으로 가장 많았 3 DQN하나금융 ROE 정체·우리 DPS 증가율 최저…밸류업 성과 '온도차' [2026 3분기 금융사 리그테이블] 4대 금융지주의 주주환원 확대가 이어지는 가운데, 이익 증가를 자본효율과 주당가치 개선으로 연결하는 속도에서는 차이가 나타났다.KB금융은 공시 ROE 개선 폭이 컸고, EPS 증가율에서도 신한금융을 소폭 앞섰다.반면 하나금융은 배당과 자사주 매입을 늘렸지만, 순이익 증가가 자본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충당금 적립 전 영업이익이 증가했음에도 충당금·세금 부담 등이 순이익 증가 폭을 제한하면서 공시 ROE도 전년과 비슷한 수준에 머물렀다.우리금융은 자산재평가 등을 통해 보통주자본(CET1)비율을 가장 큰 폭으로 높였다. 다만 우리금융은 상대적으로 작은 이익 규모와 많은 유통주식수로 주당지표의 절대 수준이 낮게 나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