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4개월 동안 분석할 결과 5대 증권사의 거래대금은 211조646억원으로 총거래대금 448조9062억원의 47%에 이르고 있다. 증권사별로는 LG가 10.5%로 가장 높고, 그 뒤를 삼성(9.9%), 현대(9.8%), 대우(8.5%), 대신(8.3%) 등이 잇고 있다.
한편 외국인은 총거래의 89%를 외국계 증권사를 통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골드만삭스와 UBS워버그의 경우 거래대금의 90% 이상이 외국인 매매가 차지하고 있다.
문병선 기자 bsmoon@kf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