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주가는 미국증시 상승세와 외국인 순매수 지속, 상반기 반기실적호조 전망, 투신권 비과세상품과 주식형사모펀드 발매에 따른 신규수요 증가 가능성, 금리의 하향안정화 등의 호재와 동남아시아의 통화불안, 하반기 국내경기 하강전망, 증시작전세력에 대한 검찰조사 등의 악재가 겹치면서 뚜렷한 방향을 찾지 못한 채 소폭의 등락을 거듭했다.
김경신 대유리젠트증권 이사는 `종합주가지수 850선의 매물벽을 돌파하고 상승세를 이어가기 위해서는 시장의 체력이 더 보강되어야 할 것 같다`면서 `어제 사상최고가를 경신한 삼성전자의 상승세가 좀 더 이어진다면 주가지수 상승이 보다 손쉽게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