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주식시장에서는 종합주가지수가 오전 10시27분 현재 전날보다 4.70포인트 오른 844.46을 기록했다.
이날 주가는 올들어 10조원이 넘는 순매수로 시가총액기준으로 상장주식의 30%가 넘는 지분을 확보한 외국인투자자들의 `바이코리아`에 힘입어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특히 삼성전자는 장중 한 때 39만4천원까지 오르면서 사상최고가를 경신해 한 때 약세를 보였던 주가를 곧바로 상승세로 돌려놓았다.
이와함께 미국증시도 야후 실적호조에 힘입어 나스닥지수가 4,000선을 넘어서 작년말 수준을 상향돌파하고 다우지수도 상승세로 전날 장을 마감한 것도 투자심리를 호전시키는 데 도움이 됐다.
증시전문가들은 종합주가지수 850선 상향돌파를 위한 시장에너지를 축적하고 있다면서 증시 작전세력에 대한 검찰수사 등 돌발악재가 시장에 충격을 주지 않을 경우 상승기조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