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oup) 그룹과 합병했다.
6일 금융 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보스톤은행과 플릿그룹 미국 본사간의 합병절차가 최종 완료됨에 따라 <플릿보스톤 파이낸셜>이란 이름의 새로운 법인명으로 출범하게 됐다.
플릿보스톤은 통합된 영업조직과 서비스상품, 인력 등을 기반으로 특히 아시아지역에서 사업과 서비스 상품을 크게 강화할 계획이다.아시아지역 사업국은 한국과 싱가포르 일본 홍콩 인도네시아 등이다.아시아지역 지점들은 캐피탈마켓, 기업 대출, 환거래, 무역금융,은행거래 등의 업무를 수행 중이다.
이에 따라 보스톤은행 서울지점도 명칭을 <플릿 내셔널은행 서울지점>으로 변
경하고 인베스트먼트뱅킹 사업을 강화한다.
플릿 파이낸셜은 이들 아시아지역 거점을 통해 자사의 채권금융상품과 기업대출,재무서비스, 무역금융, 환전,이자율리스크 및 현금리스크 관리 등에 걸쳐 폭넓은 금융 서비스를 갖추게 됐다.
플릿보스턴 파이낸셜社는 미국에서 8번째로 큰 금융지주회사로 1870억불규모의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20여개국에 약 2000만명의 고객을 보유하고 있다.
주요 사업분야로는 미 동북지역에 소재한 1250여개 지점 및 4300여개 ATM망을 기반으로 한 소매은행 금융,자본/투자/재정 등을 취급하는 일반은행 금융,할인중개업 등의 인베스트먼트 서비스, 중남미지역 서비스 등이 있다.
현재 본사는 미국 보스턴에 위치해 있으며 뉴욕증권거래소(NYSE)와 보스턴증권거래소(BSE)에 상장돼 있다.
김미선 기자 una@kftimes.c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