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주식시장에서는 종합주가지수가 오전 10시27분 현재 전날보다 4.97포인트 오른 823.50을 기록했다.
이날 주가는 은행권 파업에 따른 우려와 검찰의 주가조작 조사 등 최근 악재의 여파로 인해 개장 직후 약보합세로 출발했으나 곧바로 상승세로 반전됐다.
특히 삼성전자가 2% 가까이 상승한 것을 비록해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이 전반적으로 오름세를 유지해 주가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기기계와 비금속 등이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고 전날 강세를 보였던 보험업종은 하락세로 돌아섰다.
증시전문가들은 주가가 대형 악재에도 불구하고 하락 반전 하루만에 상승세로 돌아선 것은 향후 증시에 대한 낙관적 전망이 우세해지면서 투자심리가 안정됐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에 따라 단기 조정을 거친 주가가 다시 본격적인 상승세를 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