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주식시장에서는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금리를 현 상태로 유지하겠다는 소식으로 미국증시가 강세를 보인데 힘입어 종합주가지수가 오전 10시 28분 현재 전날보다 10.14포인트 오른 828.87을 기록했다.
이날 주가는 개장초부터 강세로 출발한 삼성전자를 중심으로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한때 12포인트가 오르며 지수 830선을 회복하기도 했다.
특히 이날 외국인들의 매수세가 몰리고 있는 삼성전자가 장중에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증시전문가들은 해외시장 안정과 대우차사태 해결 임박 소식 등에 힘입어 지수가 상승세를 타고 있으나 여전히 주 매수세력이 등장하지 않는 등 당분간 상승세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면서 그러나 금융구조조정이 일단락되는 다음달에는 추가상승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