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동은 29일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하고, 사명을 `리젠트화재`로 변경했다.
신임 김주형(金周炯) 대표이사는 한양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76년 쌍용화재에 입사해 임원 및 상임감사 등 요직을 거쳐 99년 퇴임시까지 27년간 보험업계에만 몸담아온 정통 보험맨이다.
한편 리젠트화재는 영국계 종합금융그룹인 리젠트퍼시픽이 해동화재를 인수, 얼마전 iRegent.com이라는 금융포털 사이트를 선보이면서 국내 최초로 8% 인하된 보험료로 인터넷 전용 자동차보험을 판매하고 있다.
김성희 기자 shfree@kf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