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제도는 창의성이 요구되는 디지털 시대를 맞아 직원들이 가지고 있는 창의성을 개발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가에 도전하고자 하는 직원은 자신의 전문분야를 선택, 목표를 설정하고 추진계획을 수립한 후 직접 인사위원회에 참석해 프리젠테이션을 하게 된다. 이런 과정을 거쳐 전문가로 등록이 되면 교육과 소요경비 등 회사의 지원을 받게 되며, 별도의 전문가 수당도 지급 받게 된다고 동부측은 밝혔다.
동부화재 관계자는 "전문가로 등록된 직원에 대해서는 연봉과 승진 등 모든 개인평가를 함에 있어서 도전 성과와 능력을 토대로 개별적으로 이루어지게 될 것"이라며 "업적평가 역시 소속부서의 업무 성적과는 상관없이 개인 도전업무 실적만으로 독립적인 절대평가를 받게된다"고 말했다.
특히 전문가 직원들은 지속적인 전문가 업무 수행을 위해 정기 직무순환에서 제외되며, 직원의 업무성과가 비용절감이나 이익실현 등으로 나타나거나 향후 회사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판단될 경우 포상도 받게 된다.
김성희 기자 shfree@kf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