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중앙종금, 원금보장형 펀드 선보인다

김성욱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0-05-18 09:33

금융시장 불안으로 발매시기는 미정

중앙종합금융이 투자원금을 보장하는 범위에서 안정적으로 운용하는 펀드를 발매한다는 계획에 있어 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중앙종금은 종금업계에서 처음으로 주식형 수익증권 운용이 허용돼 타 종금사에 비해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18일 종합금융업계에 따르면 중앙종합금융은 최근 금감원으로부터 원금보장형 수익증권에 대한 약관승인을 받고 펀드 설정을 위한 작업에 들어갔다.

중앙종금이 발매 예정에 있는 원금보장형 수익증권은 주로 단기 채권인 1년짜리 통화안정채권에 투자해 안정성을 최우선으로 해 운용한다는 전략이다. 이에 따라 채권 시가평가가 시행되어도 안정적이지만, 수익은 10% 내외가 예상된다.

또한 주식형으로 승인을 받았기 때문에 주식 투자에도 나서게 된다. 그러나 원금보장형의 안정성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무리한 주식투자는 하지 않고 채권투자로 발생한 수익부문으로만 주식투자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낮은 수익률을 보상해 나가겠다는 전략이다.

중앙종금 관계자는 “현재의 증권시장 상황이 투자하기에 적합한 상황은 아니다”라며 “이에 따라 안정적인 투자를 원하는 고객이 늘고 있어 주식형이지만 안정성을 위주로 하는 펀드를 개발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중앙종금은 이 펀드의 판매일정에 대한 구체적인 시기를 아직 잡지 못하고 있다. 판매에 대한 확신이 서지 않기 때문이다. 아무리 원금을 보장하는 안정적인 상품이라 해도 과연 현재와 같은 투신권의 불신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고객이 관심을 보이겠느냐는 의문이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중앙종금의 또다른 관계자는 “약관승인은 받았지만 현재 시장에서 판매에는 자신이 없다”며 “투신권과 불안과 금융시장의 2차 구조조정이 얼마나 빨리 마무리되느냐가 결국 이 펀드의 판매시기를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욱 기자 wscorpio@kftimes.co.kr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상품 다른 기사

1 한우도 투자자산으로…조각투자 넘어 실물자산 투자 관심 커져 주식과 채권, 부동산에 집중됐던 투자자산의 범위가 한우 등 실물자산으로 확대되고 있다. 단순히 한우를 구매하거나 사육하는 것을 넘어 소유권을 쪼개 투자하는 방식이 등장하면서 한우가 새로운 투자자산으로 주목받고 있다.한우 조각투자 플랫폼 뱅카우를 운영하는 스탁키퍼는 최근 한우 투자계약증권 공모를 잇달아 흥행시키며 실물자산 투자에 대한 시장의 관심을 확인하고 있다.8일 스탁키퍼에 따르면 뱅카우가 지난 9월 8일부터 22일까지 진행한 9호 한우 투자계약증권 공모의 최종 청약률은 106%를 기록했다. 모집 물량을 웃도는 청약이 이뤄진 것으로, 회사 측은 이번 공모 역시 완판됐다고 밝혔다.뱅카우의 한우 투자계약증권 누적 평 2 카카오페이, 카카오페이증권에 힘 싣는다…시버트·넥스트레이드 지분 현물출자 카카오페이가 카카오페이증권에 미국 증권사 시버트와 국내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 지분을 현물출자한다. 모회사가 보유해온 증권 사업 관련 지분을 실제 사업을 담당하는 카카오페이증권으로 이전하는 한편 운영자금도 지원한다.3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카카오페이는 전날 카카오페이증권에 시버트와 넥스트레이드 주식을 현물출자하기로 결정했다. 이와 함께 카카오페이증권에 운영자금도 대여하기로 했다.이번 현물출자 규모는 약 264억4400만원이다. 카카오페이는 현물출자 대가로 카카오페이증권 신주 44만5573주를 취득한다. 출자 대상은 시버트 주식 807만5607주와 넥스트레이드 주식 60만주다.이번 거래는 카카오페이 3 “내 돈, 다음엔 어디로”…주식·부동산·토큰증권 3대 변수 읽는다 [머니무브 2026] 투자자들의 관심이 한 자산시장에만 머물지 않고 있다. 주식시장의 흐름을 살피다가 부동산과 금융상품으로 눈을 돌리고, 새로운 투자수단으로 떠오른 토큰증권까지 살펴보는 등 자금의 이동 경로가 갈수록 다양해지고 있다.금리와 기업 실적, 유동성 같은 금융시장 변수뿐 아니라 부동산 공급과 프로젝트파이낸싱(PF), 금융회사의 자금 운용, 토큰화 기술과 제도 변화까지 서로 다른 요인들이 자산시장에 동시에 영향을 미치면서다.결국 투자자들에게 남는 질문은 하나다.“내 돈은 다음에 어디로 움직일까.”한국금융신문은 오는 29일 오후 2시 서울 명동 은행회관 2층 국제회의실에서 ‘2026 한국금융투자포럼 머니무브-부의 공식’을 개최하고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