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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욱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0-03-13 09:48

"이미지개선 · 업무한계 극복 주력할 터"

“현재 일반적으로 신용정보업에 대한 왜곡된 시각이 많은만큼 향후 이미지 개선을 위해 혼신을 노력을 기울일 방침입니다”

지난 8일 신용정보업체의 권익보호를 위해 설립된 전국신용정보업협회 尹義國회장(고려신용정보 회장·사진)은 가장 우선되는 업무를 신용정보회사에 대한 이미지 개선으로 꼽았다.

신용정보회사가 신용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부정적인 인식이 있기 때문에 인터넷, 언론매체를 통한 홍보로 이미지를 개선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신용정보업이 불신의 대상이 된 이유중의 하나는 지난해부터 일시적인 특수를 노리고 갑작스레 많은 회사가 설립되어 향후 문제가 발생할 소지를 안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尹회장은 현재 25개사는 결코 많은 수가 아니라고 주장한다. “미국의 경우 약 6300여 업체가 성업중에 있으며, 매년 약 7%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신용정보업은 경제 불황기에만 특수를 누리는 것이 아니라 활황기에도 사전 신용조회업무가 있기 때문에 발전 가능성이 크며, 문제가 있다면 지난해에만 15개사가 생기는 등 IMF 이후 갑자기 많은 회사가 생겨난 것”이라고 밝혔다.

尹회장은 또 “이미지 개선과 함께 중요한 것이 법규개정을 통한 업무한계를 극복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말하고 있다.

현재 신용정보회사에 금융거래, 일반 상거래상에서 발생하는 신용불량자에 대한 정보는 있으나 국세 체납자에 대한 정보는 공개되지 않고 있다. 정확한 신용불량자에 대한 관리를 위해서는 국세 체납자에 대한 정보도 공개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또한 불량거래자의 등재, 채권추심의 위임에 따른 법원 대리 소송 권한 등도 주어져야 하기 때문에 이에 대한 법규개정도 건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신용정보업의 발전을 위해 스카우트, 수수료 덤핑 등 과당경쟁을 방지할 수 있도록 회원사간 조율작업도 尹회장이 비중있게 계획하고 있는 업무이다.

신용정보업협회는 이달내 여의도에 사무실을 내고 4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尹회장은 “발전가능성이 큰 만큼 할 일도 태산같이 많다”며 “수석부회장인 솔로몬신용정보의 임석사장 등 임원진 및 회원사들이 많은 도움을 주고 있기 때문에 낙오없이 전 회원사가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성욱 기자 wscorpio@k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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