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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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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0-03-02 09:56

강세중 사장-21세기 지식산업의 주축은 벤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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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는 기은캐피탈 초대 사장으로 부임한 강세중사장에게는 기억에 남을만한 한 해였다. 할부금융과 개발금융의 합병에 따른 시너지효과를 성공적으로 보여주었기 때문이다.

기은캐피탈의 지난해 당기순익은 640억원. 순수투자위주의 영업을 강화한 전략이 주효한 성과였다. 업계 맏형격인 기은캐피탈은 형답게 ‘共生문화’ 형성에 가장 적극적이다.

지난해 4월부터 실시한 자체 벤처마트를 통해 총 29개 벤처기업이 545억원의 자금 수혜를 받았다. 물론 투자형태는 타 벤처캐피털과의 신디케이션 투자. 좋은 ‘사냥감’을 놓칠세라 비밀리에 투자하는 오랜 벤처캐피털업계의 관행에 쐐기를 박는 모범 투자모형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것도 이 때문이다.

강사장의 투자성향은 가장 원론적인 것에 충실한다는 것. 철저한 시장메커니즘 속에서 투자대상업체를 분석해 투자하는 것이 강사장 투자노하우의 전부다.

조금 다른 점이 있다면 투자업체와 같이 발전한다는 ‘공익성’을 강조하는 편. 따라서 기은캐피탈의 투자패턴은 치고 빠지는 ‘전광석화형’이라기 보다는 투자회사에 대한 경영컨설팅 등 ‘요람에서 무덤까지’ 종합적인 경영지원을 하는 ‘장고형’이다.

국내의 벤처붐에 대해서 강사장은 누구보다 후한 점수를 준다.

가장 중요한 것은 각 경제주체인 벤처기업, 벤처캐피털, 엔젤투자자 및 관련 정책기관의 지속적인 ‘상생 문화창출’이라는 것이 ‘은행통’에서 ‘벤처꾼’으로 변모한 강사장의 강한 믿음이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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