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금융계에 따르면 스마트21엔젤클럽은 오는 24일 교육문화회관에서 2000년도 사업계획 승인을 안건으로 총회를 개최하고 올해 들어 처음으로 제5차 투자설명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이번에 열리는 투자설명회에 참여하는 업체들은 개풍광학, 넥스텍, 현민시스템, 현영시스템즈 등 4개 업체로 정보통신, 인터넷, 광학소재 분야에서 첨단기술과 아이디어, 성장가능성을 갖춘 유망 벤처기업 8개 업체의 신청을 받아 18명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재무, 기술성 및 사업성을 평가해 최종 선정됐다.
한편 스마트21엔젤클럽은 작년 6월에 결성되어 정보통신 유망 중소·벤처기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해 왔으며 현재 500여명의 회원이 가입되어 있으며 현재까지 12개 업체를 대상으로 약 120억원의 투자실적을 가지고 있다. 스마트21측이 투자한 투자기업 중 인포피아, 아이소프트, 장원엔지니어링이 코스닥 등록을 신청중이며, 올해에만 추가로 4개사가 코스닥등록을 신청할 계획이다.
김상욱 기자 sukim@kf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