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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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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1999-11-11 09:54

워크아웃, 신경영진 구성 등으로 새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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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1일 워크아웃이 결정된 대한부동산신탁이 새로운 경영진을 구성해 새로운 출발을 위한 기초를 다졌다.

대한부동산신탁은 지난달 29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유한종 성업공사 이사를 신임사장으로 선출했다. 부사장에는 문길섭 한국주택저당채권유동화회사 비상임이사, 감사에 한충수 국민회의 사무부총장을 각각 선임했다. 또한 본지 조국현 발행인은 사외이사로 선임됐다. 대한부동산신탁은 이번 임시주총에서 기획과 금융에 정통한 민간 전문경영진을 영입함에 따라 국내 제일의 부동산신탁으로 거듭날 수 있는 계기를 맞게 됐다.

새로 선임된 유한종 사장은 50년 서울 출생으로 경복고,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삼성경제연구소, 삼성생명, 삼성중공업 등 삼성그룹에서 20년 이상 경영기획과 금융업무를 담당한 베테랑급 전문경영인으로, 지난 3월부터 성업공사 자산관리본부 이사 및 특별채권본부장을 맡아왔다.

문길섭 부사장은 한일은행, 서울은행 등 36년동안 금융계에 몸담은 정통 금융인으로 한국주택저당채권유동화회사 비상임 이사로 재직해 왔다. 사외이사로 선임된 본지 조국현 발행인 역시 한미은행 상무, 한미리스 감사 등 금융권에 오랫동안 몸 담아온 금융인 출신이다.

이번 임시주총에서 대한부동산신탁은 기획과 금융에 정통한 민간 전문경영인을 전격 영입함

한편 대한부동산신탁은 지난달 11일 워크아웃 확정으로 채권단으로부터 8백32억원의 운영자금을 신규지원 받고, 대출채권 1천3백28억원은 출자전환키로 했다. 또한 모회사인 성업공사도 6백72억원을 신규 증자키로 하는 등 대한부동산 신탁은 자본금 2천10억원의 국내 최대 신탁사로 거듭나게 됐다.



김성욱 기자 wscorpio@k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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