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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비씨마스타카드·신세계한미비자카드…“이게 무슨 카드지”

김성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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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1999-11-10 16:44

“안정성 바탕으로 투명경영 실현” 금년말 BIS 비율 20% 상회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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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성을 기반으로 해 고객인 믿고 맡길 수 있는 더욱 알찬 금고로 만들겠습니다”

지난 9월30일 대주주가 변경된 동방상호신용금고의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된 유조웅(52세)사장은 기존의 영업방침인 안정적 기조를 바탕으로 알차게 회사를 이끌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동방금고는 지난 6월 결산에서 BIS 비율 19.9%를 시현, 금고업계 최고의 안정성을 보유하고 있는 우량금고이다. 동방금고는 안정적인 경영기반의 확보를 통해 금년 말에도 20% 이상의 BIS 비율의 유지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동방금고는 대주주 변경을 계기로 은행에 오랫동안 근무해 금융 노하우가 풍부한 경영진으로 교체했다. 유사장은 조흥은행과 신한은행에서 근무를 했으며, 오감진감사는 동화은행 출신이며, 황인복이사는 신한은행 출신이다.

유사장은 “금융 노하우를 갖춘 경영진으로 교체함에 따라 동방금고의 기반을 유지하면서 금융권 노하우를 활용해 더욱 알찬 금고로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말하고 있다.

유사장의 경영방침 안정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금고는 기본적으로 고객자산의 관리가 최우선적 과제이기 때문에 고객인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는 믿음을 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

이를 위해 유사장은 “첫째 내실을 다지고 투명하게 회사를 운영할 것이며, 둘째 실무자들이 일체가 되어 회사를 발전시켜 나가는 분위기를 조성할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또한 “지식정보의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시대의 변화에 대응하고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다. 따라서 모든 구성원이 더 많은 연구와 자기발전 및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선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동방금고도 앞으로 유가증권 투자에도 관심을 갖을 계획이다. 현재 영업2부 내에 유가증권 담당팀을 신설했고, 투자를 위한 프로그램도 준비하고 있다.

또한 유사장은 내년 하반기에는 코스닥에 등록한다는 계획을 피력했다. “고객인 안심하고 자산을 맡길 수 있는 믿을 주기위해 코스닥 등록을 내년 상반기중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성욱 기자 wscorpio@k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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