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설명회에는 골드만 삭스와 소로스 글로벌 리서치, 체이스 맨해튼 은행 등 은행과 증권사, 투자펀드 관계자 1백50여명이 참석해 LG측의 구조조정 성과와 각 계열사의 향후 사업전망에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LG 이종석(李鍾奭) 부사장은 `그간 추진해온 효과적인 구조조정 의 성과로 전보다 더 건실한 사업구조를 갖고 경쟁력 있는 핵심사업분야에 역량을 집중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근본적인 기업 체질개선 활동을 강도 높게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LG측은 이 설명회에서 LG전자와 화학, 칼텍스 정유, 정보통신, 건설 등 주력 5개 계열사의 재무구조 현황과 사업전망 등을 집중적으로 설명했으며 주요 기관투자가에 대해서는 투자상담도 병행했다.
LG는 뉴욕설명회에 앞서 지난 12일 서울을 시작으로 홍콩(15일)과 런던(18일) 등지를 돌며 글로벌 순회 로드쇼를 가져왔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