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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식시황 > 증권업종 초강세, 지수 860선 회복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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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1999-10-14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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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주식시장에서는 미국증시의 하락세와 프로그램 매도물량에 대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대우채권 문제가 가닥을 잡아간다는 분석과 기관투자자들의 매수세에 힘입어 종합주가지수가 전날보다 10.50포인트 오른 866.02로 마감됐다.

이날 주가는 약세로 출발, 13포인트 이상 떨어지기도 했으나 지수영향력이 높은 대형우량주와 금융주를 중심으로 사자주문이 들어오면서 낙폭이 좁혀졌다.

이어 증권업계 반기실적이 사상최대로 예상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주요 증권 종목들이 가격제한폭까지 상승, 한 때 지수 870선을 넘어서기도 했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3억3천460만주와 4조374억원이었다.

주식값이 오른 종목은 상한가 41개를 포함해 422개였고 내린 종목은 하한가 5개 등 392개였으며 보합은 65개였다.

외국인과 개인투자자들은 각각 88억원과 716억원어치를 순매도했으나 기관투자자들은 1천192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증권이 업종지수가 12%이상 뛰어 오르는 급등세를 보인 가운데 은행, 종금, 보험, 건설, 도소매, 철강, 어업, 종이 등이 오름세를 나타냈고 음식료와 나무, 조립기타, 운수장비, 운수창고, 육상운수, 수상운수 등은 약보합권에 머물렀다.

핵심블루칩은 종목별로 등락이 엇갈렸다. 한국전력과 포항제철은 각각 1천400원과 4천원이 올랐으나 한국통신과 SK텔레콤은 각각 400원과 2만4천원이 내렸고 삼성전자는 보합세를 나타냈다.

증시전문가들은 외국인투자자들이 연일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는데다 대우채권문제가 해결의 가닥을 보이면서 투자심리가 크게 안정되고 있다며 주가가 상승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내다봤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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