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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증권 "중앙일보·JTBC 익스포저 103억원 회수…추가 충당금 필요 없어"

김희일 기자

heuyil@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6-18 10:41

이틀간 103억원 이상 회수 완료
"내년 2월까지 전액 회수 가능…건전성 우려 과도“

한양증권은 중앙일보·JTBC 관련 자산에서 총 103억원 이상을 회수했다고 밝혔다. 사진=한양증권

한양증권은 중앙일보·JTBC 관련 자산에서 총 103억원 이상을 회수했다고 밝혔다. 사진=한양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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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희일 기자] 한양증권이 중앙일보·JTBC 관련 익스포저에 대한 자금 회수가 계획대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시장의 우려를 일축했다. 현재까지 100억원 이상을 회수한 데다 담보 구조와 현금흐름을 고려할 때 추가 대손충당금 설정 필요성도 없다는 입장이다.

18일 한양증권은 중앙일보·JTBC 관련 자산에서 총 103억원 이상을 회수했다고 밝혔다.

앞서 한양증권은 지난 15일 신탁계좌와 담보권 전반에 대한 점검을 마치고 필요한 조치를 완료했다. 이후 매출처로부터 발생하는 자금이 신탁계좌로 정상 유입되고 있는 것을 확인했으며, 실제 회수도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세부적으로는 지난 16일 중앙일보 매출채권 신탁계좌에서 43억7600만원, JTBC 매출채권 계좌에서 16억6600만원을 회수했다. 이어 17일에는 중앙일보 관련 담보권을 실행해 42억6400만원을 추가 확보했다.

이에 따라 현재까지 누적 회수액은 중앙일보 관련 86억4000만원, JTBC 관련 16억6600만원 등 총 103억원을 넘어섰다.

한양증권은 향후 회수 전망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현재 중앙일보·JTBC 관련 담보신탁이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이달 말까지 약 60억원 규모의 추가 회수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현재 확보된 담보와 현금흐름을 바탕으로 내년 2월까지 관련 익스포저 전액을 회수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회사 측은 추가 손실 가능성이 제한적이라고 강조했다. 한양증권은 "현재 확보된 담보 구조와 실제 회수 진행 상황을 감안할 때 추가 대손충당금을 설정해야 할 상황은 아닌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양증권 관계자는 "현재 확보된 현금흐름을 기반으로 자금 회수가 원활하게 이뤄지고 있다"며 "관련 자산에 대한 면밀한 관리를 지속하는 한편 시장과 주주들에게 투명하게 상황을 공유해 신뢰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희일 한국금융신문 기자 heuyil@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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