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김미섭·허선호 미래에셋증권 대표, 투자 DNA 깃발 '1호 IMA' 모험자본 공급 최전선 [2025 올해의 CEO- 생산적금융]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5-12-01 06:00

'넉넉한 한도' 모험자본 공급 여력
고객자산 1천조 개막…해외수익 UP

(왼쪽부터) 김미섭·허선호 미래에셋증권 대표이사 부회장 / 사진제공= 미래에셋증권

(왼쪽부터) 김미섭·허선호 미래에셋증권 대표이사 부회장 / 사진제공= 미래에셋증권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한국금융신문은 생산적 금융, 혁신 금융, 소비자 금융, 경쟁력 제고 등에서 올해 가장 우수한 성과를 올린 각 금융업권 리더 1인을 선정했다. <편집자 주>

미래에셋증권은 비상장 투자, 해외 대체투자 등 고유의 투자 DNA가 특징이며, '1호 IMA(종합투자계좌)' 인가를 받아 금투업계 모험자본 공급 최전선에 서 있다.

한국금융신문은 1일 국내 증권사를 대상으로 한 '2025 올해의 CEO-생산적 금융’ 부문 리더에 김미섭닫기김미섭기사 모아보기·허선호 미래에셋증권 대표이사를 선정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정부가 추진하는 모험자본 활성화 정책에 발맞춰 벤처·중소 혁신기업 등 생산적 금융 분야 자금 공급 확대 임무에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IMA는 증권사가 원금 지급 의무를 부담하면서 고객이 시중금리를 웃도는 수익을 기대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제도다. 기업대출∙메자닌∙프로젝트파이낸셜(PF)과 같은 기업금융 상품에 투자해 수익성까지 동시에 추구할 수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전문적인 리스크 관리 및 운용 역량을 기반으로 고객에게 신뢰 있는 IMA 상품을 공급할 방침이다. 실적배당형 IMA 1호 상품을 시작으로, 이후에는 배당형∙프로젝트형(혁신성장 기업 편입) 상품으로 라인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IMA 및 발행어음 사업자는 단계적으로 오는 2028년까지 조달금액의 25%를 모험자본에 공급할 의무가 있다.

금융당국이 발행어음과 IMA 통합한도를 자기자본의 300%(발행어음은 200% 이내)로 설정한 가운데, 미래에셋증권의 한도는 상대적으로 넉넉하다. 미래에셋증권의 2025년 6월 말 별도 자기자본은 10조2639억 원 규모이고, 발행어음 잔고는 6월 말 잔액 기준 8조307억 원이다.

지난 2003년 홍콩 진출을 시작으로 미래에셋은 미국, 영국, 인도 등으로 꾸준히 글로벌 확장을 꾀했으며, 고객자산(AUM) 규모는 2025년 7월 기준 1000조 원을 돌파했다.

이는 1997년 7월 자본 100억 원으로 창립한 이후 28년 만에 달성한 성과다. 구체적으로 국내 자산(752조 원)과 해외 자산(272조 원)이 7대 3 규모다. 이 중 미래에셋증권(549조원) 비중이 절반을 넘는다. 미래에셋은 10년 후 운용자산 7000조 원을 목표로 삼고 있다.

수익성 측면에서도, 미래에셋그룹의 2025년 상반기 누적 기준 세전이익은 약 1조4300억 원(계열사 별 단순 합산)이며, 이 중 3분의 1(4776억원)이 해외 비즈니스에서 창출됐다.

미래에셋그룹은 지난 10월 말 전통자산과 디지털자산 융합을 통한 미래 금융 혁신 비전 ‘미래에셋 3.0(Mirae Asset 3.0)’을 선포하고 조직 개편 및 인사를 실시했다.

글로벌 투자 전문회사로서 미래에셋증권은 글로벌 디지털 월렛(Global Digital Wallet) 구축을 목표로 국내·외에서 웹3(Web3) 기반 비즈니스를 선제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2기 전문경영인 체제로 2023년부터 사령탑을 맡은 김미섭 부회장은 글로벌에, 허선호 부회장은 WM(자산관리) 부문에 특화돼 있다. 최근 그룹 임원인사가 발표된 가운데, 김미섭·허선호 부회장은 사실상 대표 연임을 확정했다. 내년 3월 정기 주주총회에서 최종 의결 예정이다.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유안타·유진 등 실적 껑충…중소형 증권사 트레이딩·리테일 수혜 [금융사 2026 상반기 실적] 중소형 증권사들이 올해 상반기 트레이딩과 리테일 수혜에 힘입어 실적이 개선됐다. 거래대금 증가에 따라 브로커리지 수익이 늘었으며, WM(자산관리)과 운용, IB(기업금융) 부문에서도 고른 성과를 냈다.다만 대형 증권사들이 상반기 조(兆) 단위 이익을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업계 내 실적 격차는 여전히 크다는 지적도 나온다.교보·유안타·유진, 거래대금 증가에 실적 개선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다트(DART)에 따르면, 자기자본 기준 11위~30위권 증권사 가운데 교보증권은 2026년 상반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2118억원, 당기순이익 1585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3.8%, 49.5% 증가한 수준이다.국내외 증시 거래 활성화 2 2025년 성적표에 2026년 변수를 넣을 수 있나…한국거래소 경영평가의 ‘시간’ 논란 한국거래소의 2025년도 경영평가 B등급을 둘러싼 논란이 단순히 성과급 문제를 넘어 경영평가 제도의 근본적인 질문으로 번지고 있다.핵심은 하나다. 2025년의 경영 성과를 평가하는 과정에서 2026년에 발생한 사건이 어디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느냐는 것이다.18일 증권가에 따르면 한국거래소는 최근 금융위원회가 실시한 2025년도 경영평가에서 B등급을 받았다. 2024년 S등급을 받은 이후 두 단계 낮아진 결과다. 거래소 내부에서는 지난해 발생한 전산 장애가 주요 감점 요인이 됐다는 데는 대체로 수긍하면서도, 그것만으로 최상위 S등급에서 B등급까지 떨어질 정도였는지를 두고 의문이 적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이 과정에서 올해 불거진 3 이랜드월드, 200억 회사채 발행…흑자 전환에도 차입부담 그대로 이랜드월드가 200억원 규모의 1년물 공모사채 발행에 나선다.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발행 규모를 최대 400억원까지 늘릴 수 있다.1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랜드월드(대표이사 최종양, 조동주)는 제111회 무보증사채(1년물)를 이달 27일 발행한다. 만기일은 내년 8월 27일이며 대표주관은 교보증권이 맡았다.공모희망금리는 이랜드월드의 1년 만기 개별민평수익률 산술평균에 -30bp~+30bp를 가산한 수준으로 제시됐다. 수요예측은 19일 진행된다. 신용등급은 한국기업평가와 NICE신용평가로부터 모두 BBB0를 부여받았으며, 등급전망은 '안정적'이다.조달 자금은 전액 채무상환에 사용된다. 지난해 2월 발행한 제104회 무보증사채 600억 원의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