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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드림스타트 입학 아동 지원 추진…‘정서 안정’ 초점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

기사입력 : 2025-02-17 09:41

‘꿈틀이 드림’ 촬영장소인 벨로데이즈 사진관./사진제공=송파구

‘꿈틀이 드림’ 촬영장소인 벨로데이즈 사진관./사진제공=송파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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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취학을 앞둔 예비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드림스타트 지원 프로그램 2종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구는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원만하게 학교에 적응하도록 ‘정서적 안정’에 초점을 둔 지원책을 준비했다. 프로그램은 ▲새내기 초등학생 대상 모의학교 체험 및 보호자 교육과 ▲중학교 입학생들의 동기부여를 위한 기념사진 촬영 이벤트를 마련했다.

먼저 3월 7일까지 한 달여간 ▲예비 초등학생과 학부모 대상 학교 적응 프로그램 ‘우리 입학했어요!’가 운영된다. 아동들은 모의학교 체험과 읽기 학습을 통해 학교라는 낯선 생활환경에 익숙해지는 방법을 배운다. 원활한 또래 관계 형성을 위한 사회성 교육도 함께 진행된다.

또한, 보호자 대상 양육 태도·기술 교육을 병행해 자녀의 학교 적응을 돕는다. 특히, 올해는 DISC 행동유형 검사를 새롭게 도입, 부모와 자녀 성향을 분석하고 가정별 맞춤형 양육법을 제공한다. 부모와 원활한 교감을 나누며 따뜻한 정서적 지지를 얻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표다.

마지막 날에는 ‘입학 축하 수료식’을 갖고 예비 학생, 학부모가 성취감과 함께 성장의 기쁨을 나누는 시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중학교 입학 예정 아동을 위한 ‘꿈틀이 드림’ 프로젝트도 오는 17일 운영된다. 이는 지역 사진관의 재능 기부로 추진된 사업으로, 입학 전 미리 새 교복을 입고 학생증용 증명사진을 촬영하는 의미있는 행사다.

구 관계자는 “단순한 증명사진 촬영을 넘어, 아이들이 새로운 학교생활에 대한 기대감과 각오를 다지는 계기로 삼도록 기획했다”라고 취지를 전했다. 개별 촬영뿐만 아니라 친구들과의 추억도 사진으로 남기도록 지원할 예정이며, 촬영 후 인화된 사진과 원본 파일을 무료 제공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학교라는 새로운 도전 앞에서 자신감과 용기를 갖고 미래를 준비하는 귀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아동 모두가 공평한 출발선에서 자신의 가능성을 펼쳐낼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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