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카카오모빌리티, 美 아처와 ‘한국형 UAM 상용화’ 파트너십

김재훈 기자

rlqm93@fntimes.com

기사입력 : 2024-05-31 10:11

국토부 주관 ‘K-UAM 그랜드 챌린지’ 수행 협업
아처의 UAM 기체로 연말 실증시험 참여 예정

장성욱 카카오모빌리티 미래이동연구소장(우측 세번째)과 니킬 고엘 아처 CCO(좌측 네번째) 등 주요 관계자들이 지난 28일 카카오모빌리티 판교 사옥에서 한국형 UAM 서비스 상용화를 위한 협약식에 참석해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카카오모빌리티

장성욱 카카오모빌리티 미래이동연구소장(우측 세번째)과 니킬 고엘 아처 CCO(좌측 네번째) 등 주요 관계자들이 지난 28일 카카오모빌리티 판교 사옥에서 한국형 UAM 서비스 상용화를 위한 협약식에 참석해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카카오모빌리티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김재훈 기자] 카카오모빌리티(대표 류긍선)가 미국의 글로벌 UAM(도심항공모빌리티) 기체 제조사인 아처 에비에이션(이하 아처)과 손잡고 ‘한국형 UAM 서비스 상용화’를 위해 협력한다고 31일 밝혔다.

카카오모빌리티와 아처는 지난 28일 판교 사옥에서 카카오모빌리티 장성욱 미래이동연구소장, 아처의 니킬 고엘(Nikhil Goel) 최고 사업총괄 책임자(CCO, Chief Commercial Officer)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진행했다.

아처는 미국 연방항공청(FAA)에서 인증 가능성이 높은 기체사 중 하나로, 국토교통부 주관의 민관협동 실증사업인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그랜드챌린지(K-UAM GC)'에서도 빠른 국내 인증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에는 카카오모빌리티, LG U+, GS건설 등이 참여 중인 ‘UAM 퓨처팀(Future Team)’ 컨소시엄에 합류하기도 했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K-UAM GC 수행을 위한 협업에 나설 계획이다.

먼저 양사는 올해 말로 예정된 K-UAM GC 1단계 실증시험에서 UAM 기체를 활용하기 위한 공동연구를 진행한다. 성공적인 서비스 상용화 실현을 위해 4분기 내 아처 항공기의 공개 시범 비행을 추진하고 UAM 기체와 서비스 운영에 대한 안전 및 인증 기준 개발 검토도 함께 수행할 예정이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이를 위해 아처의 기체 ‘Midnight’ 최대 50기에 대한 구매 의향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양측은 지난 29일 국토교통부 세종청사에서 백원국 국토부 2차관과 만나 국내 UAM 상용화 비전과 실증사업 추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관련해 카카오모빌리티는 정부의 2026년 UAM 서비스 전국 확대 계획 시점에 맞춰, 카카오 T 플랫폼 기술 및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상과 상공을 아우르는 ‘멀티모달(Multi-modal) 모빌리티’ 영역에서의 서비스 제공 포부를 밝힌 바 있다.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는 “카카오모빌리티는 모빌리티 플랫폼 사업자로서 그랜드챌린지 실증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기 위해 업계를 선도하는 기체사와 협력을 진행해 왔다"며 “아처는 미 공군과 1억420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하는 등 UAM 기체 인증 및 양산을 가장 빠르게 성공할 것으로 기대되는 업체 중 하나인 만큼 긴밀히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아처의 니킬 고엘 CCO는 “한국 내 선두 기업으로서 카카오모빌리티가 끊김 없는 이동을 지원하는 MaaS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모빌리티 신기술을 안착시키고 있는 점이 인상깊다"며 “UAM 분야에서도 완성도 높은 플랫폼 기술을 통해 사용자 친화적인 멀티모달 서비스를 제공하여 한국 내 성공적인 상용화 사례를 만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재훈 한국금융신문 기자 rlqm93@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HD현대중공업 노사, 2차 잠정합의…기본급 12만 인상·일시급 50만 추가 HD현대중공업 노사가 1차 잠정합의안 부결 21일 만에 임금 및 단체협약 2차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 기본급 인상 총액 12만 원은 1차안을 유지한 대신 일시금과 복지포인트를 더하고, 옛 HD현대미포와 서로 달랐던 퇴직금 산정 기준을 하나로 묶었다.합병 이후 처음 한 테이블에 앉은 두 회사 조합원 사이의 온도차가 1차안 부결의 배경으로 꼽혀온 만큼, 노사가 임금 총액보다 '통합 조건'을 다듬는 데 공을 들인 결과로 풀이된다.23일 업계에 따르면 HD현대중공업 노사는 이날 오전 울산 본사에서 26차 본교섭을 열고 2차 잠정합의안에 의견을 모았다. 이는 지난 6월 2일 상견례 이후 약 143일 만이다.임금 부문을 보면 월 기본급 인상액은 1차 2 크레인 오른 한화오션·HD현대중공업 노조…"사측이 '고공 정국' 만들었다" 불황기 무급휴직과 임금 동결, 구조조정을 견뎌온 조선소 노동자들이 사상 최대 실적을 앞둔 호황기에 크레인에 올랐다. 노조는 실적이 오르는 동안 매출 대비 인건비 비중은 오히려 떨어졌고, 회사가 '간보기'식 교섭으로 일관하며 '고공 정국'을 만들었다고 주장했다.23일 전국금속노동조합 한화오션 지회와 HD현대중공업 지부는 서울 중구 금속노조 사무실에서 '조선소 노동자는 왜 고공에 올랐는가' 합동 기자간담회를 열고 고공농성에 이르게 된 배경과 노조 입장을 밝혔다.이날 현장엔 이태현 금속노조 부위원장(조선업종노조연대 공동의장), 양병효 금속노조 경남지부 한화오션지회 사무장, 유영남 한화오션지회 대외협력실장, 허중혁 금속 3 '부산 본사' 논란 통합진에어, 김해공항 '제2 허브'로 키운다 2027년 3월 출범하는 통합진에어가 '부산 본사'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통합진에어는 부산 김해공항을 인천에 이은 ‘제2의 거점 공항’으로 키우겠다는 뜻을 밝혔다.배경에는 김해공항의 높은 점유율이 있다. 경쟁사 추격 속에서도 최근 1년 김해공항 여객 10명 중 4명 이상이 에어부산과 진에어를 이용했다. 본사 이전과 관계없이 이미 확보한 점유율과 노선망을 바탕으로 '부산 1위'를 지킬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는 것이다.글로벌 항공사 도약 위한 부산 거점 육성통합진에어 모회사인 대한항공은 지난 7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통합진에어 본사 부산 이전에 대해 명확한 답변을 제시하지는 않았다. 증인으로 출석한 최정호
ad
ad
ad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