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VIP자산운용 “아세아그룹 주주 정책 변화 환영… 더 적극적인 주주환원 기대”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

기사입력 : 2023-10-18 16:51

아세아시멘트, 2년간 중간배당 등 실시하기로
VIP자산운용, 작년부터 수차례 주주 서한 보내
주주환원율 최소 40% 이상 상향 등 변화 요구
강민국 “고객 투자자산 높이도록 책임 다할 것”

금융 투자 업계에서 ‘가치 투자 명가’로 불리는 VIP자산운용(대표 최준철‧김민국)이 2023년 10월 18일, 아세아그룹(회장 이훈범) 주주 정책 변화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사진=아세아 누리집 갈무리

금융 투자 업계에서 ‘가치 투자 명가’로 불리는 VIP자산운용(대표 최준철‧김민국)이 2023년 10월 18일, 아세아그룹(회장 이훈범) 주주 정책 변화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사진=아세아 누리집 갈무리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임지윤 기자] 금융 투자 업계에서 ‘가치 투자 명가’로 불리는 VIP자산운용(대표 최준철‧김민국)이 아세아그룹(회장 이훈범) 주주 정책 변화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

최근 계열사인 아세아시멘트(대표 임경태‧김웅종)가 순익의 40%를 주주 환원하겠다고 정책을 발표한 데 대해 박수를 보낸 것이다.

VIP자산운용은 17일 장 마감 이후 아세아시멘트가 공시한 2개년 주주환원 정책에 “아세아그룹 주주 정책 변화를 환영한다”며 “향후 환경 설비 관련 대규모 투자 등이 마무리된 뒤 더 적극적인 주주환원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VIP자산운용이 이러한 입장을 나타낸 이유는 그동안 아세아그룹의 주주환원 정책 변화를 지속해서 요구해왔기 때문이다.

지난 2021년 9월 아세아시멘트, 2022년 2월 지주사 ‘아세아’의 일반투자 목적 공시 이후 수차례 주주 서한과 경영진 만남 등을 추진했다.

이를 통해 ▲주주환원율 최소 40% 이상 상향 ▲중장기 주주 정책 공시 ▲이미 취득한 자사주 소각 등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유가증권시장(KOSPI) 상장사 ‘아세아’의 주주환원 관련 공시./자료제공=VIP자산운용(대표 최준철‧김민국)

유가증권시장(KOSPI) 상장사 ‘아세아’의 주주환원 관련 공시./자료제공=VIP자산운용(대표 최준철‧김민국)

이미지 확대보기

그 결과 동종 업계에서 가장 주주환원율이 낮았던 아세아그룹은 바뀌게 됐다. 지주사 ‘아세아’를 중심으로 지난해 2월 이후 △9차례 자사주 매입 △2차례 소각 △중기 배당정책 공시 등을 실시한 것이다.
속도는 빠르지 않지만, 적극적으로 주주 의견을 수용하는 모습을 보였다. 올해 들어 자회사인 아세아제지(대표 유승환‧이현탁)와 아세아시멘트에서도 의미 있는 주주환원 정책을 발표하며 주주 가치 제고 요구에 화답했다.

특히 아세아시멘트의 경우, 순환자원 대체율과 영업실적 등에서 업계 내 가장 주목받는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올해 안에 120억원 자사주 매입, 중간배당 주당 30원 이상 실시 등 주주환원 정책 변화를 통한 기업가치 재평가가 기대되는 대목이다.

주가도 오름세다.

한국거래소(이사장 손병두닫기손병두기사 모아보기)에 따르면, 이세아시멘트는 이날 유가증권시장(KOSPI)에서 전 거래일 대비 9.17%(920원) 상승한 1만950원에 장을 마쳤다. 최근 1년 수익률은 +9.6%다. 지주사인 아세아 역시 전날보다 0.59%(1000원) 오른 17만9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김민국 VIP자산운용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아세아그룹이 투자자 신뢰를 회복하면서 주주 가치 제고 모범이 되는 회사가 될 수 있도록 도움과 조언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펀드를 대리하는 수탁자로서 고객 투자자산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추석 지나면 돈의 방향도 달라진다…‘머니무브 2026’으로 새로운 가을 맞는다 긴 추석 연휴가 지나고 본격적인 가을 투자 시즌이 시작된다. 계절이 바뀌듯 금융시장의 환경도 달라지는 가운데 투자자들의 관심이 어디로 움직이고 있는지, 내 돈을 어디에 둘 것인지 다시 점검해야 할 시점이다.한국금융신문은 오는 9월 29일 오후 2시 서울 명동 은행회관 2층 국제회의실에서 ‘2026 한국금융투자포럼 머니무브-부의 공식’을 개최한다.이번 포럼은 추석 이후 새로운 투자환경을 맞아 주식과 부동산, 금융상품, 디지털자산 등 서로 다른 자산시장을 오가는 ‘머니무브’의 흐름을 한자리에서 살펴보는 자리다.최근 투자자들의 자금 이동은 한 가지 자산시장만으로 설명하기 어려워지고 있다. 금리와 기업 실적, 산업 전망에 따 2 GS엔텍, 흑자 1년 만에 다시 적자...수주절벽·재무부담 이중고 GS엔텍(대표이사 허철홍)이 모기업 보증을 앞세워 공모 회사채 발행에 나선다. 2024년 10월 발행한 같은 규모의 공모사채 만기에 맞춘 전액 차환으로, 신규 자금 조달이 아니라 기존 채무의 만기를 뒤로 미루는 성격이다.2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GS엔텍은 2년물 250억 원, 3년물 350억 원 등 총 600억 원 규모의 무보증사채를 발행한다. 대표주관은 2년물이 미래에셋증권·KB증권, 3년물이 신한투자증권·한국투자증권·대신증권이 나눠 맡는다. 수요예측은 오는 29일, 발행일은 10월 7일이다.무보증사채이지만 모회사 GS글로벌이 원리금 지급을 보증하는 구조로 발행된다. 희망금리밴드도 GS글로벌의 개별민평에 -30bp에서 +30bp를 가산한 폭 3 종투사 발행어음 9파전 구도…조달경쟁 '치열' 운용역량 '승부' 국내 발행어음 사업자가 9개사로 확대되면서, 증권사 간 조달 경쟁은 더 치열해지고, 운용 경쟁은 본격화 될 전망이다. 금융당국이 지난해 7월 발행어음 인가 신청 접수를 개시한 이래 5개사가 차례로 인가를 획득, 초기 사업자인 4개사와 합해서 플레이어 진용이 사실상 잠정 마무리됐다.발행어음 만의 최대 한도 가정 시 150조 원이 넘는 시장이 열리게 됐다.싸게 조달해서 운용 성과를 내는 게 핵심이다. 자본확충 등을 통해 '실탄'을 채운 증권사의 자산 건전성 확보, 유동성 관리 등이 더욱 주요해졌다.초기 4개사에 릴레이로 5개사 추가…자기자본 200%까지 발행 가능 금융위원회는 23일 제16차 정례회의에서 메리츠증권에 대해 단기금융업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