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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 'UDC 2022' 성료…이틀간 3000명 찾았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9-25 21:28

올해로 5회, 3년 만에 오프라인 행사 마쳐
송치형 "블록체인 세대 맞이하게 될 것"

송치형 두나무 회장은 22일 부산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에서 열린 '업비트 개발자 콘퍼런스(UDC) 2022' 오프닝 스테이지에서 발표했다. / 사진제공= 두나무(2022.09.22)

송치형 두나무 회장은 22일 부산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에서 열린 '업비트 개발자 콘퍼런스(UDC) 2022' 오프닝 스테이지에서 발표했다. / 사진제공= 두나무(2022.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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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코로나19 여파로 3년 만에 오프라인 행사로 열린 ‘업비트 개발자 컨퍼런스(UDC)’가 성황리에 폐막했다.

두나무(대표 이석우닫기이석우기사 모아보기)는 올해로 5회차를 맞이한 UDC가 지난 9월 22~23일 이틀간 3000명이 넘는 참관객이 행사장을 찾았다고 25일 밝혔다.

UDC는 지난 2018년 두나무가 블록체인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처음 선보인 개발자 콘퍼런스다.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에서 열린 이번 ‘UDC 2022’ 행사에는 국내외 전문가 50명이 연사로 참여해 블록체인 산업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비전을 제시했다.

송치형 두나무 회장은 개막식 오프닝 스테이지에서 "‘크립토 윈터’(디지털 자산 시장 침체)가 지나고 나면 블록체인 기술에 익숙한 ‘블록체인 세대’가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송 회장은 특히 “이번 하락장을 ‘크립토 윈터’라고 많이들 표현하는데 하락에 대한 상실감과 반등에 대한 기대감을 동시에 반영하는 은유인 듯하다”며 “이번 겨울을 넘어서기 위해 우리가 넘어서야 하는 산은 블록체인 상품 및 서비스를 통한 검증”이라고 역설했다.

송 회장은 또 “이번 겨울이 얼마나 길게 지속될지는 모르지만, 이 겨울의 끝은 이제까지와는 전혀 다른 새로운 국면이 될 것”이라며 “우리는 월렛(디지털 자산 지갑)에 더 익숙하고 토큰을 통해 신분을 관리하는 블록체인 세대를 맞이하게 될지도 모른다”고 밝혔다.

UDC 2022는 미래기술 공유의 장(場)이 됐다. 올해 행사는 스마트 컨트랙트, 레이어2, 대체 불가능한 토큰(NFT), 트래블룰 등 다채로운 업계 키워드가 다뤄졌다.

폴리곤의 헨리 헤흐트 페렐라 글로벌 전략&오퍼레이션 리드를 포함해, 매트 소그 솔라나재단 프로덕트 및 파트너 개발 총괄, 멜 맥캔 카르다노 재단 개발 총괄, 저스틴 썬 트론 설립자, 스캇 시겔 헬륨 최고운영책임자(COO) 등 글로벌 전문가들이 연사로 나서 블록체인 기술 현황과 서비스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나눴다.

국내·외 디지털 자산 거래소들이 한데 모여 디지털 자산 거래소 등 가상자산 사업자(VASP)가 디지털 자산을 전송할 때 거래인의 실명 등 관련 정보를 모두 수집하도록 한 규정인 트래블룰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시윤 치아 베리파이바스프 대표, 숙 이 체르 FTX싱가포르 최고 준법 감시인, 닐 크리스티안센 코인베이스 수석 고문, 이해붕 두나무 업비트 투자자보호센터장, 타릭 에르크 크립토닷컴 컴플라이언스 부사장은 관련 패널토론에 참여해 “트래블룰은 업계가 한 마음으로 협력해야 하는 규정”이라고 한 목소리를 냈다.

이 밖에도 전시, NFT 갤러리 등 특별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전시 공간에는 모두 29개 단체가 참여했다. 두나무는 블록체인 생태계 확장을 위해 참가 단체의 전시 운영 비용을 전액 지원했다.

폐막식 클로징 스테이지에 나선 이석우 두나무 대표는 “겨울이 가면 봄이 오듯 블록체인 산업에도 분명히 봄이 올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내년 UDC 행사에서 뵐 때는 따뜻한 봄이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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