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1400원 돌파한 원/달러 환율…"빅피겨 경신에도 달러 강세 압력 지속"(종합)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9-22 18:13

장중 1413.5원 터치, '턱 밑' 1409.7원 마감
'매파적' 연준 여파에 당국 견제에도 환율 상단↑

사진제공= KB국민은행(2022.09.22 장마감 기준)

사진제공= KB국민은행(2022.09.22 장마감 기준)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22일 원/달러 환율이 1400원대를 뚫었다.

미국 연준(Fed)의 매파적(통화긴축 선호) 신호에 따라 외환당국의 견제에도 장중 1410원대까지 터치하면서 달러 강세가 두드러졌다.

큰 자릿수가 바뀐 빅피겨 경신에도 달러 강세 압력으로 앞으로 상단을 높여갈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15.5원 급등한 달러당 1409.7원에 마감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3.8원 상승한 1398.0원에 개장해서 1400원으로 직행했다.

장 마감 직전 원/달러 환율은 1413.5원까지 터치해서 상단을 높였고, 가까스로 1410원 턱 밑에서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은 종가 기준 2009년 3월 20일(1412.5원) 이후 최고치를 찍었다.

미국 연준은 21일(현지시각) 이틀간 열린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뒤 성명에서 기준금리인 연방기금금리(FFR)를 0.75%p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미국 기준금리 밴드는 3.00~3.25%로 높아졌다. 지난 6월부터 세 차례 연속 0.75%p씩 올리는 자이언트 스텝을 단행한 것으로, 이는 시장 예상에 부합했다.

그러나 FOMC 위원들의 금리인상 전망을 보여주는 점도표(dot plot)가 예상을 웃돌면서 달러 강세를 부추겼다. 연준 기준금리 전망치 중간값은 연말 4.4%, 내년 말 4.6%로 상향됐다. 올해 말 추정치대로만 해도 향후 1.25%p 추가 인상이 필요해서 달러 강세 압력이 된 것으로 풀이된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111을 돌파하면서 20년 만에 최고 수준에 달했다.

외환당국의 경계심에도 달러 강세 압력은 두드러지고 있다.

정부는 원/달러 환율 흐름과 관련해서 환율 수준 이면에서 가격 변수에 영향을 미치는 세부 요인들에 대해 촘촘히 관리해 나가겠다고 했다.

이날 추경호닫기추경호기사 모아보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오전 비상 거시경제금융회의를 주재하고 "연기금 등 국내거주자의 해외투자 흐름, 수출·수입업체들의 외화자금 수급애로 해소 등 외환수급 불균형을 완화하기 위한 다각적인 대응방안을 시장상황에 맞춰 단계적으로 조치해 나갈 것"이라고 제시했다.

김승혁 NH선물 연구원은 "이날 원/달러 환율은 매파적 FOMC에 따른 위험회피 등이 상승 요인이 됐고 당국 경계심과 실개입 가능성 등이 상단을 제한했다"고 말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빗썸, 사내 시스템 해킹에 고객 844명·임직원 715명 개인정보 유출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의 사내 시스템이 해킹 공격을 받아 고객 844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다. 고객 유출 규모는 총 6444명이지만, 이 가운데 5600명의 정보는 암호화된 파일에 담겨 있어 실제 개인정보 노출로 이어지지 않았다는 설명이다.빗썸은 지난 27일 사내 모바일 그룹웨어 시스템인 '다우오피스'에 외부 비인가자가 침입해 일부 고객의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29일 밝혔다.고객 844명 개인정보 노출…거래소 핵심 시스템과는 분리고객 유출 규모는 총 6444명이다. 이 가운데 5600명의 개인정보는 디지털저작권관리(DRM) 기술로 암호화된 파일에 담겨 있어 외부에서 내용을 확인할 수 없는 상태로 파악됐다. 실제 개인정보 2 강진두·이홍구號 KB증권, 3분기 누적 영업익 1조4347억원…WM·S&T 성장 KB증권이 올해 3분기 누적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1조원을 넘어서며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의 실적 개선을 이뤘다. WM(자산관리)과 S&T(세일즈앤트레이딩) 부문의 수익 증가가 성장을 이끌었다. 다만 IB(기업금융) 부문 수익은 감소했고, 3분기 단독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전 분기 대비 30% 넘게 줄었다.3분기 누적 실적 호조…분기 영업익은 전 분기 대비 36.6% 감소KB증권은 2026년 3분기 연결 기준 누적 영업이익이 1조434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4.8%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9일 밝혔다. 세전이익은 1조4726억원을 기록했다.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1조74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3.8% 증가했다. 지배지분 기준 3 한진, 영업익 반등에도 차입 부담 확대…리스부채 1조 육박 한진(대표이사 노삼석)이 차환 자금 마련을 위해 지난 26일 50억 원 규모의 무보증 사모사채를 발행했다. 표면금리 연 4.55% 고정금리 이표채로 만기는 2028년 3월 26일이다.카카오페이증권이 주관을 맡은 이번 발행은 한진이 2025년 이후 발행한 사모채 중 가장 작은 규모다. 100억 원 미만은 2024년 6월 50억 원(116-3회) 발행 이후 처음이다. 7월 공모채와 신용등급(BBB+)이 같은 가운데 발행 규모가 작은 만큼 공모 대신 사모를 통한 소액 조달 방식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영업익 상반기 22.8%↓…3분기 5.8% 반등한진의 올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은 1조 643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8%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497억 원으로 22.8% 감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