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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외화 클럽론 4억 달러 차입…“국내 최초 지속가능연계 형태”

김관주 기자

gjoo@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9-14 09:35

신한은행 본점 전경. / 사진제공=신한은행

신한은행 본점 전경. / 사진제공=신한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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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관주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닫기진옥동기사 모아보기)은 ESG 경영 확대와 안정적인 외화 자금 조달을 위해 국내 최초로 지속가능연계차입 형태의 외화 클럽론 미화 4억 달러를 차입했다고 14일 밝혔다.

지속가능연계차입이란 대출 금리 설정 방식에 기업의 지속가능 활동을 연계한 구조로 자금조달 시 설정한 ESG 목표를 달성하면 금리 감면 등 경제적 이익을 명문화한 대출 상품이다.

조달금액은 미화 4억달러, 만기는 5년이다. 조달금리는 미국 3개월 기간물 무위험지표금리(Term SOFR)에 연 0.89%포인트를 가산한 수준이다. 지속가능연계차입 조건으로 매년 ESG 목표 달성 시 차입금리를 연 0.05%포인트 감면받는 조건이다.

이번 외화 클럽론 차입은 미국을 비롯한 주요국 기준금리 인상 및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로 시장 변동성이 확대된 상황에서 국내 최초 지속가능연계차입 진행을 통해 ESG 연계 자산 증대를 필요로 하는 글로벌 은행들의 참여를 극대화하며 경쟁력 있는 금리 수준으로 조달할 수 있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국내 최초의 차입 외화 클럽론을 통해 조달 수단을 다변화함과 동시에 조달 비용 역시 절감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신한은행은 국내 ESG 시장지위를 선도하고자 ESG 연계 조달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관주 기자 gjo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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