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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교통 안전을 지켜주세요"…CJ대한통운, 노란발자국 353곳 설치 쇄도

나선혜 기자

hisunny20@fntimes.com

기사입력 : 2021-12-03 09:58

CJ대한통운이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진행한 노란발자국 캠페인이 많은 호응을 받았다./사진제공=CJ대한통운

CJ대한통운이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진행한 노란발자국 캠페인이 많은 호응을 받았다./사진제공=CJ대한통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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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나선혜 기자] #“초등학교 저학년 아들을 학교 인근 교회에서 내려주고 출근 하는 워킹맘입니다. 출근 시간에 쫓겨 아이를 홀로 등교시켜야 하는데 아이가 건너는 횡단보도에 노란 발자국이 있다면 더 안심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서울은빛초등학교 앞 교회 건널목에도 노란 발자국 설치가 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노란 발자국 응원합니다.” (서울 은평구 A씨)

#“노란 발자국이 설치되면 어린이들이 길을 건너기 전 자연스럽게 멈춰 서서 차도를 확인하게 돼 안전해질 것 같습니다. 수원 팔달구 매여울 초등학교 후문 횡단보도에 노란 발자국이 설치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대단지 아파트 차량 진입로와 맞물려 차량 통행이 많지만 별도 신호등이 설치되어 있지 않아 노란 발자국이 설치된다면 안전한 등하굣길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수원 팔달구 B씨)

CJ대한통운(대표이사 강신호)은 지난달 17일부터 2일까지 진행한 ‘노란 발자국 응원의 발자국 남기기’ 이벤트에 526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벤트는 노란 발자국에 대한 응원 댓글을 남기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단순히 응원 메시지뿐 아니라 노란 발자국 설치를 희망하는 지역을 제안하는 내용까지 담아내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공감대를 확인할 수 있었다. 경남 양산에 사는 A씨는 “사는 곳이 신도시라 어린이집부터 유치원, 학교까지 어린이들이 생활하는 곳이 많은 만큼 큰 도로도 많다"며 "그 곳에 눈에 잘 띄고 귀엽기까지 한 노란 발자국이 있으면 아이도 어른도 한번 더 생각하고 다니게 되지않을까 한다”며 양산 가양초등학교 앞 교차로를 추천했다.

총 526명의 참여자 중 353명이 서울, 경기도 지역부터 경남 밀양, 전북 정읍까지 전국 방방곡곡을 노란 발자국 설치 희망 지역으로 추천했다. 특히 제보 받은 353곳 중 약 30%인 110곳은 경기도 지역이다. CJ대한통운은 인구밀집도가 높고 신도시가 많은 지역 특성 상 노란 발자국 설치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인 것으로 분석했다.

이에 회사는 내년도 노란 발자국 설치 캠페인 시 이번 이벤트에서 제보 받은 지역을 우선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노란 발자국’은 횡단보도 신호대기 시 안전거리를 유지하도록 인도에 부착하는 발자국 스티커로, CJ대한통운은 지난 9월 군포 지역 어린이집, 초등학교 등 어린이 보호구역 횡단보도 30개소 양방향에 300개의 노란 발자국을 설치했다.

앞서 CJ대한통운은 올해 굿네이버스와 함께 다양한 교통안전캠페인을 진행했다. 대표적으로 노란 발자국 캠페인 외에도 ▲택배차량 1,000여대에 안전속도가 명시된 스티커를 부착한 ‘안전속도5030’ 캠페인 ▲경기 광주경찰서에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빛반사 안전가방덮개’ 기부 등이 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2017년부터 꾸준히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하며 지역 사회 내 안전한 교통 문화를 안착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온오프라인을 가리지 않고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캠페인을 진행해 교통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교통안전 문화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나선혜 기자 hisunny20@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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