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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물류센터 특화 'WBS 공법' 개발…시공능력 개선 기대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기사입력 : 2021-11-25 08:51

(왼쪽부터) 한화건설 박희언 상무, 삼일C&S 김용대 본부장, 원탑구조엔지니어링 이강철 대표가 ‘WBS공법’ 시범적용 현장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한화건설

(왼쪽부터) 한화건설 박희언 상무, 삼일C&S 김용대 본부장, 원탑구조엔지니어링 이강철 대표가 ‘WBS공법’ 시범적용 현장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한화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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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한화건설(대표 최광호)은 11월 18일 물류센터에 특화된 시공기술인‘WBS(Wide Beam System)공법’을 개발하고 시험시공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WBS공법은 와이드 경량 PC보와 중공 슬래브(Hollow Core Slab)로 구성되며 PC 중공 단면을 이용함으로써 경량화 및 콘크리트 물량을 저감시킨 경제적인 공법이다. WBS공법은 응력이 우수하여 기둥 없이도 시공이 가능하고 내진 성능 또한 우수하다.

한화건설의 WBS공법은 원가절감과 시공성 개선을 통해 기존 물류센터 설계와는 차별성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물류센터는 화물 적하역공간의 확보 및 높은 층고를 위해 일반적으로 PC공법이 적용되는데, 일반적인 PC공법은 부재의 자체 무게가 커서 시공성이 낮다. 따라서 물류센터에서의 PC공법은 부재 무게 감소가 최대 관심사다.

한화건설은 삼일C&S, 원탑구조엔지니어링과 함께 2020년 9월부터 약 1년간 공동으로 ‘물류창고 PC공법 특화아이템’ 연구개발을 추진하여 왔으며, 수많은 수정 및 보완을 통해 현재의 WBS공법을 완성하였다. 특히 올해 2월 특허출원 및 7월말 특허등록을 완료했으며, 지난 4월에는 한국콘크리트학회를 통하여 구조성능실험까지 완료하여 우수한 내진성능을 인증받았다. 지난 18일에는 삼일C&S 부여공장 부지에 시범시공을 실시하게 되었다.

윤용상 한화건설 건축사업본부장은 “한화건설은 이번 ‘WBS공법’ 개발을통하여 원가절감은 물론 PC 분야 기술 경쟁력을 더욱더 강화하고 물류센터, 지식산업센터 등 PC공법이 적용된 다양한 프로젝트의 수주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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