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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31일)부터 카드사 오픈뱅킹 개시…신한·KB·우리카드부터 순차적 도입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5-31 08:39

롯데 6월말·삼성 7월말·현대 8월말 도입 예정

카드사 앱에서의 오픈뱅킹 사용예시. /자료=금융위원회

카드사 앱에서의 오픈뱅킹 사용예시. /자료=금융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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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신한·삼성·KB·현대·BC·우리·롯데·하나카드 등 8개 전업 카드사도 오픈뱅킹 서비스를 개시한다. 신한카드와 KB국민카드, 우리카드가 31일부터 오프뱅킹 서비스를 시작하며, 다른 카드사도 9월말까지 순차적으로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카드사가 31일부터 오픈뱅킹에 참여하면서 주요 카드사 앱에서도 오픈뱅킹에 참여하는 금융회사들의 본인 계좌를 조회하고, 타 금융사 계좌로 출금을 할 수 있다. 또한 주요 은행 앱에서도 월별 카드 청구금액과 결제 계좌번호 등 자신이 보유한 카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오프뱅킹 서비스 시행으로 카드사는 지급결제 외에 조회·이체 등 핵심 금융거래가 가능한 종합금융서비스 기반을 마련하게 됐으며, 은행권도 제공된 카드 정보를 바탕으로 지출분석 등 새로운 고객서비스와 사업모델 개발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신한카드와 KB국민카드, 우리카드는 31일부터 조회·출금 서비스를 실시하며 롯데카드는 6월말부터, 삼성카드는 7월말부터, 하나카드는 8월말부터 조회·출금 서비스를 실시한다. 현대카드는 8월말부터 조회 서비스만 가능하며 BC카드는 전산개발이 완료되는 대로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금융위원회는 향후 오픈뱅킹 참여업권간 데이터 상호 개방 등 오픈뱅킹 고도화 방안 과제를 차질없이 추진하고, 오픈파이낸스로의 발전방안도 검토해나갈 계획이다.

또한 7월말부터는 오픈뱅킹 참여 핀테크 기업의 선불충전금 정보까지 조회가 가능하며, 이에 맞추어 금융회사만 이용가능한 어카운트인포 서비스를 핀테크 기업에도 추가 개방할 예정이다.

아울러 금융위는 신서비스·산업 연계, 오픈뱅킹 서비스·기능 확대 등을 통해 향후 예금과 대출, 금융투자, 보험 서비스 등을 포괄하는 종합금융플랫폼으로서의 발전방안도 모색할 계획이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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