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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세홍, CES 2021 통해 미래형 주유소 청사진 전파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기사입력 : 2020-12-23 04:05

CES 2021 창사 이래 최초 참가, 일상생활 거점 콘셉트 선보일 예정

허세홍 GS칼텍스 사장

허세홍 GS칼텍스 사장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허세홍닫기허세홍기사 모아보기 GS칼텍스 사장(사진)이 ‘CES 2021’에 참가, 미래형 주유소 청사진을 전파한다. 미래형 주유소는 기름만을 충전하던 공간을 넘어 택배, 드론배송 등 일상생활 거점을 추구한다.

GS칼텍스가 창사 이래 최초로 내년 1월 개최되는 ‘CES 2021’에 참가한다고 22일 밝혔다. 정유사가 CES 2021에 참가하는 것은 SK이노베이션(CES 2020 참가) 이후 2번째다.

GS칼텍스 관계자는 “내년 1월 개최되는 CES 2021에 참가한다”며 “CES에 GS칼텍스 미래형 주유소 관련 영상을 제작, 출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GS칼텍스가 CES 2021에 선보이는 미래형 주유소는 지난달 선보인 미래 사업 통합 브랜드인 ‘에너지플러스’ 론칭을 기점으로 가속페달을 밟았다. ‘에너지, 그 가능성을 넗히다’라는 개념을 가진 이 브랜드는 향후 미래형 주유소, 도심형 라이프스타일 복합개발, GS칼텍스 고객에게 특화된 PLCC(Private Label Credit Card, 상업자 표시 신용카드), 모바일 기반의 커뮤니케이션 채널 등에 적용한다.

미래형 주유소 명칭은 ‘에너지플러스 허브’다. 에너지플러스 허브는 기존 주유소 공간을 재해석해 주유, 세차, 정비 외에 전기・수소차 충전, 카셰어링, 마이크로 모빌리티 등 모빌리티 인프라와 라이프서비스 콘텐츠를 결합한다.

해당 주유소는 지난 5월 서울에 첫 선을 보였다. 서울 강동구 소재의 주유소·LPG충전소 부지에 수소충전소를 준공하고 영업을 시작한다. 지난해 10월 100kw급 전기차 급속 충전기 설치에 이은 수소충전소를 오픈했다. 연말까지 서울 2곳, 부산 1곳 등 총 3곳을 구축한 뒤 2023년까지 70개로 확대한다.

GS칼텍스 관계자는 “미래형 주유소는 그동안 ‘모빌리티&로지스틱 허브’로 정의하는 작업을 꾸준히 진행해 왔다”며 “향후 주유소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분야의 사업들을 계속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에너지플러스 허브 조감도. 사진=GS칼텍스.

에너지플러스 허브 조감도. 사진=GS칼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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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플러스 허브는 일상생활 거점 콘셉트를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탑재했다. 대표적으로 드론 배송 서비스 등 택배 서비스가 있다. 지난 6월 제주도 무수천 주유소에서 드론 배송을 시연한 GS칼텍스는 서비스는 주유소를 드론 배송 거점으로 활용하는 것이 골자다. 고객이 GS25의 나만의 냉장고 앱을 통해 상품을 주문하면 인근 GS칼텍스 주유소에서 드론에 적재해 배달한다. 지난 2018년 SK에너지와 선보인 ‘C2C(Customer to Customer) 홈픽’으로 택배 집하 서비스를 선보인 지 2년 만에 해당 서비스 영역과 질을 확대한 상황이다.

모빌리티 인프라 확산 또한 미래형 주유소가 추구하는 영역이다. 모빌리티 인프라 확대의 핵심인 전기차 충전소(100kW급)는 지난해 서울시 내 7개 주유소, 8대에서 현재 전국 49개소, 63대까지 확대됐다.

그밖에 LG전자, 전기차 모바일 플랫폼 소프트베리, 충전기 제작사 시그넷이브이 등과 업무협약을 맺고 전기차 생태계 구축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 스타트업들과의 정기적인 세미나도 개최, 새로운 전기차 관련 업체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 및 연결하면서 전기차 생태계 연합확장에도 힘쓰고 있다.

허세홍 GS칼텍스 사장은 “고객이 차량의 에너지뿐만 아니라 삶의 에너지가 함께 플러스 되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공간과 서비스를 바꿔 나갈 것”이라며 향후 일상 서비스를 강화할 뜻을 내비쳤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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