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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제안 결성 행복얼라이언스, 참여 회원사 100개 돌파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기사입력 : 2020-11-18 18:26

사회공헌 연합체 ‘행복얼라이언스’ 참여 회원사가 100개를 돌파했다. 사진=SK그룹.

사회공헌 연합체 ‘행복얼라이언스’ 참여 회원사가 100개를 돌파했다. 사진=SK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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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SK그룹은 사회공헌 연합체 ‘행복얼라이언스’ 참여 회원사가 100개를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금융, 법률, 외국계, 사회적기업 등 다방면에서 전문역량을 확보한 기업들이 동참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기초지자체와 협력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등 외연을 적극 확대하고 있다.

행복얼라이언스 운영을 맡고 있는 사회적기업 ‘행복나래’는 17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2020년 행복얼라이언스 데이(DAY)’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2016년 출범 이후 성과 공유, 아동 결식 문제 해결의 필요성과 민관협력을 통한 사회문제 해결방안 논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최태원닫기최태원기사 모아보기 SK회장이 제안해 시작된 행복얼라이언스는 아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제공하는 ‘아동 안전망’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참여 회원사는 최초 14개에서 100개로 늘어났으며, 참여사들이 가진 역량과 자원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의 결식 우려 아동 2만여명에게 100만끼를 제공해왔다. 비타민, 영양간식 등 생필품을 담은 ‘행복상자’도 지난해 3,000개, 올해 1만1,000개를 제작해 수해 아동 등에게 전달했다.

올해는 복지 사각지대에 있어 식사를 충분히 제공받지 못하는 아이들을 지자체와 함께 찾아내 지원하는 '행복두끼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행복얼라이언스가 사각지대를 신속하게 메우고, 협력 파트너인 지자체가 추후 예산편성 등을 통해 지원을 이어가는 방식이다. 현재 7개 지자체(시흥시ㆍ구례군ㆍ인천 남동구ㆍ안산시ㆍ당진시ㆍ순창군ㆍ경주시/이상 협약순)와 진행 중이며,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 모두와 협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태원 회장은 개회사에서 “많은 사회문제 중에서도 아이들이 영양 불균형에 놓이는 문제를 먼저 해결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다”며 “기업과 사회가 힘을 합쳐 하나의 문제를 완전히 해결하는 사례를 만들고, 이를 통해 다른 사회문제들도 풀 수 있는 실마리를 만들고자 했다”고 출범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이어 “행복얼라이언스를 통해 아무리 큰 기업이라도 혼자서는 해결할 수 없지만 정부, 지자체, 시민 등 여럿이 힘을 모으니 길이 열린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우리의 협력이 아이들을 위한 결실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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