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현대캐피탈, 2300억원 규모 원화 지속가능채권 발행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6-11 08:22

친환경 자동차 할부금융 서비스 활용

정태영 현대캐피탈 부회장./사진=현대캐피탈

정태영 현대캐피탈 부회장./사진=현대캐피탈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현대캐피탈이 2300억원 규모 원화 지속가능채권을 발행했다.

현대캐피탈은 2.5년~10년 만기로 국내 캐피탈사 최초로 2300억원 규모 원화 지속가능채권을 발행했다고 11일 밝혔다.

현대캐피탈은 이번 채권 발행으로 조달한 자금을 현대·기아차의 친환경 차량 할부금융 서비스, 코로나19로 자금 유동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금융 지원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현대캐피탈은 이용자 부담을 경감시킬 수 있는 자동차 금융 상품을 운영하고, 친환경차 보급에도 앞장서왔다. 이러한 사회적 기여 활동이 투자자의 관심을 끌면서 당초 계획한 2000억보다 발행 규모가 늘었다. 우수한 자체 펀더멘털을 기반으로 원활한 시장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10년 만기의 장기 구간 발행도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현대차그룹 금융계열사들은 국내 ESG 채권 시장의 정기 공급처로서의 역할을 점차 확대하고 있다. 지난 해 현대캐피탈이 국내 여신전문금융사 최초로 5000억원 규모의 원화 그린본드 발행한데 이어 현대카드 역시 2400억원 규모의 그린본드를 발행해 총 7400억원 규모의 ESG채권을 발행했다.

지속가능채권은 소셜본드와 그린본드가 결합된 형태의 특수목적 채권으로, 사회문제 해결 또는 친환경 프로젝트에만 자금을 사용할 수 있도록 목적을 제한한 채권이다. 넓은 범위에서 본 국내 원화 ESG채권 시장은 은행과 공기업 중심의 소규모로 발행되었으나 최근 금융회사, 에너지회사 등 민간 기업의 참여가 활발해지며 시장이 조금씩 성장해가는 추세다.

발행 규모로 보면 2019년 말 기준 약 29조2000억원 수준으로 산업은행이 원화 채권을 첫 발행한 2018년 대비 약 49배 이상 증가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상황이 이슈화되면서 소셜본드 발행이 크게 늘었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총 세 차례 발행을 통해 ESG채권 ‘정기 발행사’로서 선도적인 입지를 구축하였으며, 향후 지속적인 발행을 통해 국내 ESG채권 시장 저변 확대를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2금융 다른 기사

1 DQN신한저축銀, 비용 줄여 순익↑… KB저축銀, 결손 지속 [2026 지주계 저축은행 3분기 리그테이블 - 수익성] 4대 금융지주 계열 저축은행(신한·우리금융·하나·KB) 중 신한저축은행이 기업여신 확대와 대손비용 감소에 힘입어 올해 3분기 누적 순이익 1위에 올랐다. 반면 KB저축은행은 하반기 부실채권 매각에 따른 손실과 기업 여신에 대한 선제적 충당금 적립의 영향으로 적자를 기록했다.8일 한국금융신문 DQN이 각 금융지주 3분기 실적을 분석한 결과, 올해 3분기 누적 순이익이 가장 많은 곳은 신한저축은행(213억원)으로 나타났다. 이어 우리금융저축은행(155억원), 하나저축은행(60억원)이 뒤를 이었다. 반면 KB저축은행은 198억원 순손실로 적자를 기록했다.저축은행 관계자는 “금리가 오르고 경쟁이 치열해 저축은행업에서 수익을 내기가 점점 2 김기덕 JB우리캐피탈 대표, JB 노하우로 인니 중고차시장 정조준 [캐피탈사 해외법인 전략 ⑤] 캐피탈사들이 시장 확대를 위해 동남아시아 시장에 진출한 지 10년이 넘었다. 미래 시장 성장성이 클 것으로 판단하고 진출했지만 일부 국가에서는 대외 정치적 리스크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등 시장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런 어려움에 대응하면서 성장을 꾀하고 있는 캐피탈사들의 해외 진출 전략을 살펴본다. <편집자 주>김기덕 JB우리캐피탈 대표가 KB부코핀파이낸스를 인수, 본격적으로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에 나섰다.JB우리캐피탈의 노하우를 접목해 현지 중고차 금융을 핵심 비즈니스로 육성한다는 복안이다.8일 캐피탈 업계에 따르면, JB우리캐피탈은 인도네시아 금융감독청 KB부코핀파이낸스 인수 최종 3 손대진 BNK캐피탈 대표, 중고차 중심 오토금융 리밸런싱에 수익성 제고 [금융사 2026 3분기 실적] 손대진 BNK캐피탈 대표가 중고차 중심 오토금융 자산 리밸런싱으로 전년동기대비 순익이 증가했다. 남은 4분기에는 자산 건전성 관리와 수익성 제고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8일 BNK금융지주 3분기 실적보고서와 BNK캐피탈에 따르면, BNK캐피탈 올해 3분기 순익은 117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7.1% 증가했다. 자동차 금융 자산에서 수익성이 높은 중고차 중심으로 자산을 확대하고 우량기업 대출이 증가하며 이자이익이 개선된 결과다.BNK캐피탈 관계자는 "지속적인 자산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을 통해 이자부문과 비이자부문 수익기반을 확보한 결과, 우량기업대출 평잔 확대와 수익률이 개선되며 이자이익 부문이 증가했다"라며 "오토리스와 렌터카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