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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인공지능 OCR 기반 신용평가 통합관리체계 구축 나서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4-01 10:48

업무시간 2만 시간 단축 효과
30억원 이상 비용절감 예상

BNK경남은행, 인공지능 OCR 기반 신용평가 통합관리체계 구축 나서
[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BNK경남은행이 지난해 구축한 RPA시스템에 이어 은행권 최초로 인공지능 OCR(광학문자인식)시스템을 도입하며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가속화하고 있다.

BNK경남은행은 1일 ‘인공지능 OCR 기반 신용평가 통합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공지능 OCR 기반 신용평가 통합관리체계는 문자를 빛으로 판독하는 솔루션에 AI 딥러닝 방식이 적용된 인공지능 OCR시스템을 접목한 디지털기술이다.

현재 1단계 사업 대상으로 신용평가 재무자료 입수 및 입력 업무를 선정해, 인공지능 OCR 기반 신용평가 통합관리체계 구축 중이다.

인공지능 OCR 기반 신용평가 통합관리체계가 성공적으로 구축되면 직원이 직접 입력해야만 했던 종이 서류 데이터를 AI가 자동 입력하게 된다.

이에 따라 디지털화, 정확성 및 처리속도가 획기적으로 개선돼 업무 효율성이 극대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로 신용평가 마감 월이 되면 업무가 몰려 외부 신용평가 기관에 재무자료 입력의뢰 시 최대 2주 가량 대기기간이 소요됐지만 OCR 시스템 도입으로 재무자료 입력 전체를 내부에서 처리할 수 있어 1~2일 내 업무처리가 가능해진다.

최우형닫기최우형기사 모아보기 BNK경남은행 디지털금융본부 부행장보는 "인공지능 OCR 시스템 구축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고, 프로세스 혁신을 통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모범사례를 만들어 내겠다”고 밝혔다.

배정한 프로세스혁신부 부장은 “향후 감정평가서 심사 등 담보평가 등으로 업무 확대와 더불어 현재 운영 중인 RPA시스템과 연계해 업무 프로세스혁신을 도모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인공지능 OCR 기반 신용평가 통합관리 체계 구축 사업 추진에 따라 수작업 리스크를 대폭 경감하는 동시에 연간 누적 업무시간 2만 1000시간 이상 단축과 30억원 이상의 비용절감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게다가 직원 업무 만족도 향상과 여유 시간 확보로 주 52시간 근무제 안착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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