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조현준 효성 회장 "차세대 전력 시장 솔루션 업체로 성장 기대" 효성중공업-한전 기술 협력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기사입력 : 2019-12-02 14:31 최종수정 : 2019-12-02 16:45

안정적 전력 서비스 위한 사전 진단 기술 개발 협력
스마트 변전소, 빅데이터 분석, 설비 유지보수 노하우
효성 AMS 전력 설비상태 실시간 모니터링 사고, 고장 등 데이터 분석

[한국금융신문 오승혁 기자] 효성중공업이 한국전력공사와 안정적인 전력 서비스를 위한 사전 진단 기술 개발에 협력하기로 하고 스마트 변전소를 포함한 차세대 전력 시장 공략에 나선다.

효성중공업은 최근 한국전력공사와 ‘전력설비 예방진단 및 자산관리 시스템 분야의 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기술협력은 효성중공업이 국내 최초 개발한 자산관리시스템(AMS; Asset management system)에 한국전력공사가 보유한 전력 운용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 설비 유지보수 노하우 등을 더함으로써 전력 설비 예방 진단 분야의 기술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이뤄진다.

△효성중공업이 지난 달 29일 서울시 서초구 한전아트센터에서 한국전력공사와 전력설비 예방진단 및 자산관리 시스템 분야의 기술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왼쪽부터 한상규 한국전력공사 디지털변환처장, 유호재 효성중공업 전무, 박상서 한국전력공사 송변전운영처장)/사진=효성중공업

△효성중공업이 지난 달 29일 서울시 서초구 한전아트센터에서 한국전력공사와 전력설비 예방진단 및 자산관리 시스템 분야의 기술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왼쪽부터 한상규 한국전력공사 디지털변환처장, 유호재 효성중공업 전무, 박상서 한국전력공사 송변전운영처장)/사진=효성중공업

이미지 확대보기
AMS가 전력 설비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사고·고장 등 이상 징후에 대한 다양한 데이터를 분석, 사전 진단을 통해 최적의 유지보수를 돕는다.

AMS를 적용하면 전력 설비의 고장률을 최대 80%까지 낮출 수 있고, 고장 복구 및 유지 보수에 들어가는 비용도 30% 이상 절감할 수 있으며 무인으로 운용되는 스마트 변전소 가동도 가능해진다.

AMS 세계 시장은 2023년 3조5000억 원 규모에 달하며, 연 20% 이상 고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효성중공업은 지난 해 국내 처음으로 개발 및 상용화에 성공한 바 있다. 현재 SK에너지, 포스코 포항제철소, 모잠비크 전력청 등에 AMS를 적용 중이다.

효성중공업은 지난 10월 기존 AMS를 자기학습 AI를 적용한 AMOUR(Asset Remote Management System for Operational Utility’s Reliability: 운영 유틸리티의 안정성을 위한 자산 원격관리 시스템) 솔루션으로 업그레이드했다.

AMOUR에 한국전력이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전력설비와 광범위한 운영 데이터 사례 등을 적극 적용함으로써 전력 예방 및 진단 시스템의 수준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효성 조현준닫기조현준기사 모아보기 회장은 “효성중공업이 확보한 전력 기기 제조 및 설계 기술에 빅데이터 기반의 IT기술을 융합함으로써 스마트 팩토리를 비롯한 차세대 글로벌 전력 시장의 토털 솔루션 공급업체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HD현대중공업 노사, 2차 잠정합의…기본급 12만 인상·일시급 50만 추가 HD현대중공업 노사가 1차 잠정합의안 부결 21일 만에 임금 및 단체협약 2차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 기본급 인상 총액 12만 원은 1차안을 유지한 대신 일시금과 복지포인트를 더하고, 옛 HD현대미포와 서로 달랐던 퇴직금 산정 기준을 하나로 묶었다.합병 이후 처음 한 테이블에 앉은 두 회사 조합원 사이의 온도차가 1차안 부결의 배경으로 꼽혀온 만큼, 노사가 임금 총액보다 '통합 조건'을 다듬는 데 공을 들인 결과로 풀이된다.23일 업계에 따르면 HD현대중공업 노사는 이날 오전 울산 본사에서 26차 본교섭을 열고 2차 잠정합의안에 의견을 모았다. 이는 지난 6월 2일 상견례 이후 약 143일 만이다.임금 부문을 보면 월 기본급 인상액은 1차 2 크레인 오른 한화오션·HD현대중공업 노조…"사측이 '고공 정국' 만들었다" 불황기 무급휴직과 임금 동결, 구조조정을 견뎌온 조선소 노동자들이 사상 최대 실적을 앞둔 호황기에 크레인에 올랐다. 노조는 실적이 오르는 동안 매출 대비 인건비 비중은 오히려 떨어졌고, 회사가 '간보기'식 교섭으로 일관하며 '고공 정국'을 만들었다고 주장했다.23일 전국금속노동조합 한화오션 지회와 HD현대중공업 지부는 서울 중구 금속노조 사무실에서 '조선소 노동자는 왜 고공에 올랐는가' 합동 기자간담회를 열고 고공농성에 이르게 된 배경과 노조 입장을 밝혔다.이날 현장엔 이태현 금속노조 부위원장(조선업종노조연대 공동의장), 양병효 금속노조 경남지부 한화오션지회 사무장, 유영남 한화오션지회 대외협력실장, 허중혁 금속 3 '부산 본사' 논란 통합진에어, 김해공항 '제2 허브'로 키운다 2027년 3월 출범하는 통합진에어가 '부산 본사'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통합진에어는 부산 김해공항을 인천에 이은 ‘제2의 거점 공항’으로 키우겠다는 뜻을 밝혔다.배경에는 김해공항의 높은 점유율이 있다. 경쟁사 추격 속에서도 최근 1년 김해공항 여객 10명 중 4명 이상이 에어부산과 진에어를 이용했다. 본사 이전과 관계없이 이미 확보한 점유율과 노선망을 바탕으로 '부산 1위'를 지킬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는 것이다.글로벌 항공사 도약 위한 부산 거점 육성통합진에어 모회사인 대한항공은 지난 7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통합진에어 본사 부산 이전에 대해 명확한 답변을 제시하지는 않았다. 증인으로 출석한 최정호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