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샐러드·카카오·네이버…보험판매 채널 ‘뉴 웨이브’ 온다
전통적인 대면채널 비중이 높던 보험업계에 토스, 뱅크샐러드를 비롯한 금융 플랫폼들부터 카카오페이와 네이버 등 IT업계들까지 도전장을 던짐에 따라, 보수적이었던 보험 판매채널에도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다.스...
2019-10-07 월요일 | 장호성 기자
‘3전 4기’ KDB생명 주인 찾기 ‘난관 겹겹’
지난 30일 매각공고를 내고 4번째 매각 시도에 본격적으로 진입한 KDB생명의 매각 성공 여부를 두고 업계의 시선이 갈리고 있다.매각 흥행을 점치는 쪽에서는 KDB생명이 당기순이익 시현과 더불어 체질개선을 통한 재...
2019-10-07 월요일 | 장호성 기자
삼성-메리츠발 장기인보험 경쟁 부작용 속출
올해 손해보험업계의 가장 뜨거운 감자로 부각되고 있는 삼성화재와 메리츠화재의 장기인보험 판매 경쟁이 사업비 확대 경쟁으로 이어지는 등 갈수록 격화되고 있다.자동차보험 등 상품 구조가 상대적으로 단순히 설...
2019-10-07 월요일 | 장호성 기자
[2019 국감] 제윤경·전재수 의원 "보험사 손해사정 일감 몰아주기 심각"…은성수 "살펴보겠다"
국내 대형 보험사들이 보험금 산정에 핵심 절차인 손해사정업무를 자회사에 대거 몰아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이로 인한 해당 보험사들의 보험료 산정 관련 고객들의 불만도 높다는 지적이 국정감사...
2019-10-04 금요일 | 장호성 기자
부림저축은행, 여신전문출장소 오픈 기념 저금리 햇살론 상품 출시
부림저축은행이 근로자 대상으로 연4.9%의 저금리 ‘햇살론’ 상품을 제공한다. 부림저축은행(대표 이건선)이 일번가 여신전문출장소(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롯데시네마 일번가쇼핑몰 16층) 오픈 기념으로 안양, ...
2019-10-04 금요일 | 장호성 기자
금융플랫폼 굿초보, 신한은행과 함께하는 '누구나 환전' 서비스 출시
굿초보가 신한은행과 손잡고 굿초보 해외여행자보험(안드로이드) 애플리케이션에 환전 서비스를 탑재했다. 굿초보는 이번 제휴를 통해 최대 90%의 환전 우대율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굿초보 X 신한은행의 ‘누...
2019-10-04 금요일 | 장호성 기자
[2019 국감] 정재호 의원 "의료관련 보험사기 급증…조직적 범죄 처벌 강화돼야"
최근 5년 간 전체 보험사기 적발건수가 감소하고 있는 것과 판이하게, 허위(과다)진단·장해 및 수술, 병원 과장청구 등 의료관련 보험사기 건수는 각각 336%, 487%, 3314%, 147%로 급증(4년 전 수치 대비)한 것으로...
2019-10-04 금요일 | 장호성 기자
미래에셋생명, 월 1000원으로 여성 3대암 500만원 보장하는 미니보험 출시
미래에셋생명은 10월 신상품으로 소액으로 발병률 높은 여성 3대암을 보장하는 ‘온라인 잘고른 여성미니암보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여성이 걸리기 쉬운 3대암인 유방암, 갑상선암, 여성생식기암에 대...
2019-10-04 금요일 | 장호성 기자
[2019 국감] 고용진 의원 "삼성생명, 금감원 암입원보험금 지급권고 거절 가장 많아"
보험 약관상의 문제로 불거진 암보험 과소지급 분쟁과 관련해, 여전히 생명보험사들은 금융감독원의 보험금 지급 권고를 수용하지 않고 있어 소비자 보호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정무위원회...
2019-10-04 금요일 | 장호성 기자
[2019 국감] 이태규 의원 "생명보험사 62%, 의료자문 후 보험금 깎거나 안 줘"
보험사의 의료기관 자문이 청구보험금을 지급하지 않는 구실로 활용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바른미래당 이태규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생명보험사...
2019-10-04 금요일 | 장호성 기자
[2019 국감] 이학영 의원 "개인실손 중지제도, 실손 중복가입자의 0.5%만 선택…제도 개선돼야"
회사 등에서 제공하는 단체 실손보험과 개인이 가입하는 개인 실손보험의 중복 가입을 막기 위한 개인실손 중지제도가 저조한 이용률로 인해 유명무실한 상태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더불어민주당 이학영 의원(경...
2019-10-04 금요일 | 장호성 기자
캐롯손해보험 금융위 본허가 승인…국내 최초 ‘디지털 혁신 손해보험사’ 출범
캐롯손해보험(대표이사 정영호)은 10월 2일 금융위원회로부터 디지털 손해보험사 설립 본허가 승인을 획득하고, 국내 최초 ‘디지털 혁신 손해보험사’로 출범한다. 캐롯손해보험은 지난 1월 예비허가 이후 본격...
2019-10-02 수요일 | 장호성 기자
[2019 국감] 김상희 의원 "국민연금 빈익빈부익부 심각…노후소득 대책 마련돼야"
소득이 적어 국민연금을 앞당겨 쓰는 조기노령연금 수령자와 경제적인 여유로 연금수령을 미루는 연기 노령연금 수급자가 동시에 늘면서 국민연금에도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나타나고 있어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2019-10-02 수요일 | 장호성 기자
18호 태풍 미탁 북상…지구온난화 여파로 잦아진 태풍, 풍수해보험 필요성 재조명
제 18호 태풍 '미탁'이 오늘(2일) 밤 12시께 전남 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한반도를 또 한 번 긴장시키고 있는 가운데, 태풍으로 인한 피해를 보장해주는 ‘풍수해보험’의 필요성이 재조명받고 있다. ...
2019-10-02 수요일 | 장호성 기자
교보생명, 오픈이노베이션 코워킹스페이스 조성…스타트업과 디지털혁신 동력 찾는다
교보생명이 우수 스타트업과의 협업을 가속화한다. 오픈이노베이션 시너지를 일으킬 공간을 조성해 '디지털 혁신'의 신 성장동력으로 삼을 계획이다. 교보생명은 전일 오픈이노베이션 '이노스테이지(INNOSTAGE)...
2019-10-02 수요일 | 장호성 기자
미래에셋생명, 암·치매 동시 보장으로 가성비 높인 '치매플러스 암보장보험' 출시
미래에셋생명이 치매와 암을 함께 보장하는 '미래에셋생명 치매플러스 암보장보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국민 3명 중 1명이 걸리는 암과 65세 이상 노인 10명 중 1명이 앓는 치매는 발병률이 가장 높으면서 관...
2019-10-02 수요일 | 장호성 기자
[2019 국감] 고용진 의원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부처 이기주의로 답보 상태”
국민의 70%가 가입했을 정도로 가입률이 높아 ‘제 2의 건강보험’으로도 통하는 실손의료보험의 청구 간소화 과정에서 보건복지부를 포함한 관계 부처의 이기주의가 개혁을 늦추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실손...
2019-10-02 수요일 | 장호성 기자
흥국생명·화재 등 태광그룹 금융계열사, ‘꿈나무들의 금융 일주 여행’ 교육 협약 체결
태광그룹 금융계열사인 흥국생명, 흥국화재, 흥국증권, 흥국자산운용, 고려저축은행과 예가람저축은행이 지난 1일 일주·세화학원 회의실에서 세화고, 세화여고, 세화여중과 금융교육 ‘꿈나무들의 금융 일주 여행’...
2019-10-02 수요일 | 장호성 기자
현대해상-카카오, 모바일 기반 디지털 금융 혁신을 위한 MOU 체결
현대해상(대표이사 이철영)은 카카오(대표이사 여민수·조수용)와‘모바일 기반의 차별화된 디지털 금융서비스 및 프로세스 혁신방안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1일 서울 광화...
2019-10-02 수요일 | 장호성 기자
교보라이프플래닛·캐시슬라이드, 실시간 초성퀴즈 이벤트 진행…ㅇㅅㅇㄴ 정답은
국내 최초 인터넷 전업 생명보험사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대표이사 이학상, 이하 ‘교보라이프플래닛’)이 모바일 잠금화면 서비스업체 캐시슬라이드와 (무)100세까지비갱신e암보험(이하 ‘100세까지암보험’) 관...
2019-10-02 수요일 | 장호성 기자
글로벌금융판매, 구로구청 찾아 가을맞이 희망나눔 사랑의 백미전달식 진행
독립보험대리점(GA) 글로벌금융판매가 1일 구로구청에서 가을맞이 희망나눔 사랑의 백미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전달식은 지난 봄과 여름 여의도 성모병원과 대한소방공제회에 사랑의 치료비, 위로금 전달식을...
2019-10-01 화요일 | 장호성 기자
BNP파리바카디프 손해보험, 국내 첫 자동차 품질보증연장 보험 출시
자동차 품질보증 기간이 끝나고 발생한 차량 수리비에 대한 개인 운전자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보험이 국내 첫 등장했다. 프랑스계 글로벌 보험사 BNP 파리바 카디프 손해보험이 국내 보험업계에서 처음으로 품질...
2019-10-01 화요일 | 장호성 기자
한화손해보험, 가을 연휴기간 맞아 ‘스마트차도리 앱’ 이벤트 진행
한화손해보험(대표이사 박윤식)은 10월 연휴 가을 행락철을 앞두고 자동차 전용 앱(App) ‘스마트 차도리’를 이용해 △단기운전자 및 운전자특약 변경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을 추첨해 경품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
2019-10-01 화요일 | 장호성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