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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CB업계, 제휴 ‘열풍’
기업CB업체들과 중소기업 유관기관들과의 업무협약 체결이 가속화되는 등 국내 중소기업 신용정보 인프라 확충에 불이 붙었다.20일 신용평가업계에 따르면 지난 7월 조달청 적격심사 기준 변경을 계기로 기업신용관리의 중요성이 증대되면서 기업CB업체들과 중소기업 유관기관들의 업무제휴가 활성화 바람을 타고 있다.업무...
2005-11-20 일요일 | 안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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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보사, 역마진 대응 시급하다”
생명보험산업의 역마진 위협 타개방안 마련을 위해 업계는 물론 학계, 정책당국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지난 10일 한국리스크관리학회(회장 서병설)는 서소문 명지빌딩 에셀홀에서 ‘저금리시대 생명보험산업 발전방안’ 국제세미나를 개최했다.이날 세미나의 주제발표자로 참석한 성균관대 정홍주 교수는 경영안정성 ...
2005-11-13 일요일 | 안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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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퇴직연금 주도권 잡는다
교보생명은 14일(오늘)부터 국내 최초로 퇴직연금 컨설팅 서비스를 도입해 초기 시장 선점에 나서게 된다.퇴직연금 컨설팅 서비스는 제도도입의 검토단계부터 제도 선택 및 설계, 노사합의 지원 및 커뮤니케이션, 운영관리까지 퇴직연금 도입의 전 단계에 대한 종합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 또한 국민연금 도입초기 발생할 ...
2005-11-13 일요일 | 안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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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가람저축은행 조제형 사장
매각 주간사 선정, 내부 실사 등 예가람저축은행 매각작업이 급물살을 타면서 조제형 사장은 눈코뜰새 없는 하루를 보내고 있다.당초 예상과는 달리 예보의 부실금융기관 매각작업이 한층 빨라지면서 회사가치를 조금이라도 상승시켜야 한다는 부담감이 작용했기 때문이다.이처럼 바쁜 일과에도 조제형 사장이 빼놓지 않는 ...
2005-11-13 일요일 | 안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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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인물포커스] 배찬병 생명보험협회장
오는 23일을 기점으로 배찬병 생명보험협회장은 6년간의 기나긴 행보에 종지부를 찍게 된다.한때 연임설도 심심치 않게 터져나왔지만 지난달 배 회장은 스스로 ‘용퇴의사’를 밝혔다. ‘박수칠때 떠나라’는 말처럼 은행권 출신이라는 핸디캡을 극복하고 지금은 누구라도 인정하는 보험전문가의 화려한 은퇴.이에 본지는 지...
2005-11-09 수요일 | 안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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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속없는 논쟁 이제는 그만
“서민금융 활성화가 말로만 되는 일인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답답하기만 합니다. 처음 느꼈던 기대감도 이제는 ‘그랬었나’ 할 정도로 잊혀질 정도니...” 올 초 발표된 저축은행 규제완화에 대한 한 업계 관계자의 한숨섞인 속내이다. 이처럼 기대가 실망으로, 더 나아가 그저 한때 나왔던 말이려니 하는 인식은 현재...
2005-11-09 수요일 | 안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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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금융 사금고화 원천봉쇄 나선다
제2금융권을 중심으로 한 산업자본의 금융지배 관행에 제동이 걸렸다.지난 4일 재정경제부는 올 초 발표한 ‘산업자본의 금융지배에 따른 부작용방지 로드맵’ 이행을 위해 증권거래법 등 7개 금융관련 법률개정안을 마련,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이에 재계는 물론 금융업계에서도 정부의 지나친 시장간섭으로 부작용이 발생...
2005-11-06 일요일 | 안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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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보험(소득보상보험) 시대 열렸다
실직자에게 일정수준의 소득을 보상해주는 DI보험(소득보상보험) 판매가 초읽기에 들어갔다.6일 대한생명은 가입자가 질병이나 장해로 취업능력을 상실했을 때 소득상실상태 이전 소득의 60%를 보험금으로 지급받을 수 있는 DI보험인 ‘대한Salary Care보험’을 다음달 초부터 국내 최초로 판매한다고 밝혔다.상품판매는 기...
2005-11-06 일요일 | 안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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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생명 ‘노후사랑CI보험’
새로운 소비주체로 떠오르고 있는 50대 중장년층을 위한 맞춤보험시대가 열렸다.대한생명은 최근 높은 보험료 부담과 건강검진의 번거로움으로 CI보험가입이 어려웠던 시니어(Senior)층 공략을 위해 ‘노후사랑CI보험’을 개발했다.‘노후사랑CI보험’은 중대한 암이나 뇌졸중, 급성심근경색증 등 중장년층 발병률이 높은 치...
2005-11-02 수요일 | 안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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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등록 대부업체들 ‘음지에서 양지로’ 발길 줄이어
지난 9월 개정 대부업법 시행이후 미등록 대부업체들의 등록이 줄을 잇고 있다.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16개 시․도의 대부업등록 현황을 파악한 결과 지난 9월말 현재 등록 대부업체수는 총 1만4132개로 전월말에 비해 17.9%(2148개)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서울시가 5174개(36.6%), 경기도 2364개(16.7%),...
2005-11-02 수요일 | 안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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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업계, 대출사기 사전에 차단한다
앞으로 금융거래시 개인신상정보 기입에 좀 더 신중을 기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30일 개인신용평가업계에 따르면 허위나 실수로 개인신상정보를 기입할 경우 대출 및 카드발급 단계에서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또한 이를 사전에 적발할 수 있는 선진 CB서비스가 국내 개인신용평가업체들에 의해 속속 개발돼 대형금...
2005-10-30 일요일 | 안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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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 자산 공제 100조원 돌파
저축은행, 신협과 더불어 국내 서민금융지원의 한축을 담당하고 있는 새마을금고의 자산 및 공제규모가 100조원을 돌파했다.27일 새마을금고연합회(회장 유용상) `자산 및 공제 100조원 달성`을 맞아 충남 천안 소재 새마을금고연수원에서 기념대회를 개최했다.이번 대회에는 새마을금고연합회 임원,지부회장,대의원,협의회...
2005-10-27 목요일 | 안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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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심업계 정책건의 놓고 ‘동상이몽’
채권추심업계가 당면과제 선정을 둘러싸고 의견통합에 난항을 겪고 있다.26일 채권추심업계에 따르면 최근 금융시장의 부실채권 감소, 채권추심원 고용문제 등 다양한 외부적 요인들로 인해 채권추심업계가 위축되고 있어 정책지원을 요구하려고 업계의견을 통합하고 있지만 각 회사들의 이해관계로 인해 난항을 겪고 있다고...
2005-10-26 수요일 | 안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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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중소기업지원기관 한자리에 모였다
아시아 지역 신용보증기관이 신용보증제도 국제화를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26일 신용보증기금(이사장 김규복·이하 신보)에 따르면 아시아지역 신용보증기관 연합체인 아시아신용보완기관연합(ACSIC)의 제 18차 총회가 신보 주최로 지난 25일 서울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국내에서 16년만에 개최된 이번 ...
2005-10-26 수요일 | 안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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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 신상품 쏟아진다
시중은행들의 고금리 정책에 맞서 저축은행들이 고금리와 대출한도 확대로 맞서고 있다.한국저축은행은 중소영세사업자의 자금조달을 위한 ‘KS 은행두배로대출’ 상품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KS 은행두배로대출은 이름그대로 제1금융권 부동산담보대출 거래자를 대상으로 현재 은행권에서 지원하는 대출자금의 두배가량...
2005-10-26 수요일 | 안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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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銀 ‘바로알리기’ 통해 신뢰성 제공
저축은행중앙회(회장 김유성·사진)가 27일부터 대고객 ‘메일링 서비스’를 통해 저축은행 바로알리기에 들어간다.26일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고객에게 한 걸음 다가가는 친근한 금융기관의 이미지를 구축하고, 서민층의 효율적인 재테크와 중소상공인의 금융편의를 제공하는 본연의 기능을 널리 알리고자 저축은행중앙...
2005-10-26 수요일 | 안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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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액보험 투자원금 공개 추진
"변액보험의 투자원금을 밝혀 고객들과의 오해의 소지를 줄이겠다"김창록 금융감독원 부원장은 25일 브리핑을 통해 투자원금의 비공계로 인해 변액보험 계약자와의 갈등이 늘고 있다며 빠르면 내년 4월부터 변액보험의 투자원금을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부원장은 “외국에서도 변액보험의 투자원금을 공개하는 것일...
2005-10-25 화요일 | 안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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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3분기 순익 1869억원
기업은행은 3분기 순익이 전기보다 22.4% 감소한 1869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또한 .4분기 영업이익도 2천438억원으로 직전 분기 대비 25.1% 감소했다. 기업은행은 최근 대손충당금 적립액이 늘어나 순익이 감소했지만 전년도 대비 53.7% 증가했다고 밝혔다.기업은행 관계자는 "2.4분기에 일회성 이익이 500억~600억...
2005-10-25 화요일 | 안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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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4분기 중소기업 신용보증 11조2000억 지원
올 4분기 중소기업 신용보증에 11조2000억원이 지원될 예정이다.25일 중소기업청은 최근 경기회복 조짐에 따른 중소기업의 보증수요의 적극적 대응을 위해 신규보증 2조5000억원 등 총 11조2000억원을 신보와 기보를 통해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이는 금년도 당초 계획보다 5000억원이 증액된 것으로 중소기업청은 지난 ...
2005-10-25 화요일 | 안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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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 중소기업 지원 `열풍`
저축은행업계가 중소기업 자금지원을 위해 우리은행과 업무체결에 나서는 등 본격적인 지원체계마련에 들어갔다.25일저축은행업계에 따르면 서울과 경인지역을 중심으로 한 저축은행들과 우리은행의 업무제휴를 통해 건전한 중소기업임에도 불구하고 은행 신용기준에 미달해 대출이 힘든 중소기업에 대한 대출을 지원할 계획...
2005-10-25 화요일 | 안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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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K저축銀 정상화 ‘산넘어 산’
자산규모 1위를 자랑하며 대표 저축은행으로 손꼽혀온 HK저축은행이 한순간에 부실위험 저축은행으로 전락할 위기에 몰렸다.그동안 업계 파장을 우려해 소극적으로 대처해온 금감원이 사태가 일파만파로 커지자 드디어 BIS자기자본비율 점검이라는 칼을 뽑아들었기 때문이다.또한 이 과정에서 HK저축은행 경영권 분쟁의 핵심...
2005-10-23 일요일 | 안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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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가람저축銀 vs 중앙회, 가입회비 논란 평행선
‘정리금융기관이라는 특수성을 인정하느냐 아니면 일반 저축은행으로 대우해야 하나. ’지난 8월말 부실저축은행의 효율적 매각을 위해 설립된 예가람저축은행에 대한 입장 정의가 설립 2개월만에 도마위에 올랐다.논란의 발단은 바로 저축은행중앙회 가입회비 납부여부. 현행 법규상 저축은행 영업인가를 받은 이는 의무적...
2005-10-23 일요일 | 안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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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 금리 인상 놓치기 아깝다
저축은행업계가 예금금리인상에 앞다퉈 동참하고 있다.특히 서울지역을 중심으로 한 저축은행들의 특판예금 판매가 눈에 띈다.지난 20일 동부저축은행은 `TG삼보 엑서스’의 후신인 `동부프로미’ 농구단 창단을 기념해 올 연말까지 연 4.95%의 1년만기 정기예금 특판행사를 시행했다. 또한 농구단이 우승할 경우 0.1%포인트...
2005-10-21 금요일 | 안영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