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자카드, 카드정보 보안 표준안인 AIS 선보여
비자카드는 20일 카드 소지자들의 정보 및 거래내역에 대한 보안성 정도를 온라인 가맹점과 인터넷 결제대행 업체가 자체적으로 점검 할 수 있는 표준안인 AIS(Account Information Security)를 업계 최초로 개발, 전세계적으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비자의 AIS는 가맹점과 인터넷결제 서비스 대행 업체들이 프로세싱...
2004-05-20 목요일 | 김보경 기자
-
[CEO 초대석] A&O그룹(APLO파이낸셜) 최윤 사장
A&O그룹이 6월부터 APLO Financial Group이라는 새 브랜드로 다시 태어난다. APLO는 우리말 ‘앞으로’를 뜻하며 발전, 성장을 의미한다. 지난 3월 재일교포계 상공인들이 구성한 JNK컨소시엄에 인수된 A&O그룹은 그동안 조직개편을 단행, 750여명의 임직원과 21개 지점 4850억원의 대출잔고로 지난 17일 영업을 재개했다. ...
2004-05-19 수요일 | 김보경 기자
-
카드사 고객 포인트 활용 지원 강화
신용카드사들의 포인트 제도가 다양해지고 있는 가운데 각 카드사들이 홈페이지 개편을 통해 고객들의 포인트 활용을 지원하고 있다.현대카드는 주력상품인 M카드와 관련 포인트 제도의 활용을 위한 홈페이지 서비스를 강화했다. 지난 1일부터 M카드의 포인트 적립이 2% 일괄적립에서 가맹점별 차등적립(0.5∼3%)제로 바뀜에...
2004-05-19 수요일 | 김보경 기자
-
금감원 통계시스템 오류 해프닝
금융감독원이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하고 있는 금융통계정보시스템에 틀린 통계 수치가 게재돼 논란이 되고 있다. 문제가 된 통계는 신용협동조합의 여신건전성에 대한 것으로 금융통계정보시스템에는 신협의 지난해 말 총여신이 19조5599억9800만원, 고정이하 분류 여신(부실채권)은 2조2894억7400만원, 고정이하 여...
2004-05-19 수요일 | 김보경 기자
-
“다중채무자 공동채권 2차배분 타당성 논란”
다중채무공동추심채권(상록수)의 2차 물량이 배분됐다. 이번 2차 물량은 총 8060억원 규모로 1차 미회수 채권이 포함됐다. 그러나 2차 분배에서 탈락된 신용정보사들이 상록수 채권 매입과정에서 채권에 대한 평가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피해를 입었다고 문제점을 제기해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6일 신용정보업계...
2004-05-16 일요일 | 김보경 기자
-
대부업 구조적 문제 해결 시급
국내 대부업 시장은 위기를 맞고 있다.자금조달의 어려움과 가계부실로 인한 연체율 상승으로 신규영업이 매우 어려운 실정이다. 최근에는 상당수의 대부업체가 등록을 취소하고 사채시장으로 돌아가 터무니없는 이자를 받는 등 음성적인 영업을 해 이용자들의 피해 신고가 늘고 있다. 이에 관련업계에서는 대부업 시장의 위...
2004-05-16 일요일 | 김보경 기자
-
LG카드, 경영정상화 이행 약정 체결
LG카드는 13일 주채권금융기관인 한국산업은행과 `경영정상화 계획 이행을 위한 약정`을 체결했다.이날 체결한 약정에는 예산집행의 사전승인은 물론 경영전략, 자금수지 계획, 채권관리 계획 등 경영전반에 걸친 내용이 망라돼 있는데, LG카드가 채권단이 제시한 내용을 수정 없이 수용함으로써 이루어졌다.LG카드는 경영정...
2004-05-13 목요일 | 김보경 기자
-
우먼 플라자 (53) 정리금융공사 김현심 과장
끊임없는 자기계발에서 삶의 의미 느낀다“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한다는 것은 마라톤을 완주하는 것처럼 자신과의 경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것을 이루면 성취감을 느낄 수가 있죠.”금융계 생활 20여년을 지켜온 정리금융공사의 김현심 과장은 직장생활도 마라톤을 완주했을 때와 같이 성취감을 느끼면서 지내고 싶...
2004-05-12 수요일 | 김보경 기자
-
와세다大 사카노 교수 “한·일 대부시장 비교분석”
대형화·시스템화·은행과의 제휴노력 필요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대부업체들이 대형화, 시스템화, 저금리화, 은행과의 제휴 등의 생존전략 변화를 겪으면서 금융시장에 적응, 발전하게 될 것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일본 와세다 대학의 사카노 토모아키 교수(소비자금융 서비스 연구소 부소장)는 최근 A&O그룹의 중장기...
2004-05-12 수요일 | 김보경 기자
-
대부업계, 고금리제한법 대응방안 마련 분주
대부업계는 민주노동당이 제정을 추진중인 고금리제한법에 대응해 기자회견, 공청회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국대부소비자금융연합회(한대련)는 최근 민노당이 고금리제한법을 17대 국회에서 제정하겠다고 발표함에 따라 대응 방안 마련을 위해 11일 임원회의를 소집, 정책자료집을 만들고 기자회견 공청회 등을 실시하기...
2004-05-12 수요일 | 김보경 기자
-
스타리스 류득상 체제로
3월 결산법인인 리스사들이 잇따라 경영실적을 발표하고 주주총회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스타리스는 오는 28일 정기주총을 앞두고 20기(2003.4.1~ 2004. 3.31) 경영실적을 결산한 결과 79억원의 당기순익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지난해 3916억원의 당기순익에 비해 98%포인트 감소한 수치다. 지난해는 채무탕감...
2004-05-12 수요일 | 김보경 기자
-
지방노동위원회, 개발리스 부당해고 인정
개발리스 노조의 지방노동위원회 부당해고 및 부당노동행위 구제신청에 대해 부당해고 사실이 인정됐다. 그러나 개발리스 노사 양측이 지노위 판결을 받아들이는 입장이 상반돼 앞으로도 파업·직장폐쇄 등 개발리스 노사갈등은 계속될 전망이다. 서울지방노동위원회(지노위)는 이달 초 개발리스 노조가 사측을 상대로 제...
2004-05-12 수요일 | 김보경 기자
-
카드사, 대출 영업 확대
신용카드사들이 카드론 서비스를 재개하는 등 우량회원 대출을 강화하고 있다. 9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카드사들이 대출영업 확대를 위해 카드론 서비스를 재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카드론의 경우 현금서비스와 함께 카드사 부실의 주범으로 꼽혀 한동안 영업이 주춤했다.그러나 우량회원을 대상으로 한 카드론 서비스...
2004-05-09 일요일 | 김보경 기자
-
한국리스여신 청산플랜 가시화
실사여부를 놓고 채권단과 지리한 논쟁을 벌여왔던 한국리스여신이 이번 주부터 실사를 시작한다. 이에 실사결과에 따른 매각·M&A 등 한국리스여신의 향후 처리방향을 놓고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리스여신이 지난달 29일 안진회계법인을 실사 담당기관으로 선정, 이번 주부터 구체적인 ...
2004-05-09 일요일 | 김보경 기자
-
LG카드 사명 변경 검토
LG카드가 사명에 ‘LG’를 쓰지 말아 달라는 LG그룹 측의 강력한 요구로 사명변경을 검토하고 있다. 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LG그룹이 LG카드의 위탁경영을 맡고 있는 산업은행 쪽에 사명에서 ‘LG’라는 이름을 뺄 것을 강력히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LG카드는 이미 그룹에서 완전 분리된 다른 회사이므로 더 이상 ‘...
2004-05-09 일요일 | 김보경 기자
-
카드업계 고객신뢰 회복하나
카드업계가 연체율 감소와 영업실적 개선 등에 힘입어 고객 신뢰를 점차 회복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년 만기 회사채 발행금리가 최저 연 5%대로 떨어지며 자금의 선순환 구조가 이뤄지기 시작했고, 연체율은 지난 2월 15.4%에서 3월 12%대로 낮아지며 9개월 만에 하락반전에 성공했다. 이 때문에 비록 1분기에는 대부...
2004-05-05 수요일 | 김보경 기자
-
이제는 체크카드다 <完>서비스 개발 통해 활성화 유도
체크카드를 활성화하기 위한 카드사들의 서비스 개발 움직임이 분주하다. 리스크 관리비용이 낮은 체크카드는 카드사들에게 매력적인 상품이기 때문이다. 이에 비자코리아는 체크카드 이용의 불편함을 개선하는 잔고금액 SMS알림 서비스를 비롯해 캐쉬백, 미니카드, 모바일 결제, 현금환급 서비스 등을 오는 6월부터 단계적...
2004-05-05 수요일 | 김보경 기자
-
산와머니, 4월 대출상담 1만명 돌파
산와머니의 대출고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대형 대부업체들이 신규대출 업무를 자제하고 있는 가운데 일본계 대부업체인 산와머니를 찾아 대출신청을 하는 고객들이 4월에만 1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산와머니는 지난 1월 7100여명 수준이던 대출신청 고객이 2월 7900여명, 3월 8200여명으로 증가했으며, 4월말...
2004-05-05 수요일 | 김보경 기자
-
신용정보, 성장전략 구상 분주
신용정보업계가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모색과 업계 이미지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성장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공동 TFT를 구성하는 한편 신용정보발전연구회도 설립해 업계 발전방향에 대한 연구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신용정보협회가 학계와 연계해 신용정보발전연구회를 설립, 업계 발전을...
2004-05-05 수요일 | 김보경 기자
-
A&O, 신규영업 재개에 박차
A&O그룹이 최근 조직개편 및 지점 통합 등의 구조조정을 마무리하고, 1년 만에 신규 영업 재개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기존에 없었던 감사팀을 신설해 임직원 윤리강화 및 고객만족 업무를 적극 추진토록 했으며, 수도권과 영남 지역에 지점의 80%를 집중 배치했다. 5일 A&O는 기존 7개 계열사를 통합해 4개 본부, 15...
2004-05-05 수요일 | 김보경 기자
-
이제는 체크카드다 -<2> 부정적 인식 해소가 성패 관건
세계적으로 직불카드가 지불 형태의 대세로 자리 잡고 있지만 아직 신용카드와 현금 중심의 결제문화를 가지고 있는 국내에서 체크카드가 활성화 되기에는 넘어야 할 산이 많다. 체크카드 이용액이 점점 늘고 있지만 체크카드 비 보유자들의 체크카드에 대한 인식 정도는 매우 낮은 수준이기 때문. 기존 직불카드 사용상의...
2004-05-02 일요일 | 김보경 기자
-
카드사 연체율 9개월만에 하락
카드사들의 연체율이 9개월만에 하락했다. 여전히 위험관리 수준이지만 신규연체율은 점점 줄어들고 있다. 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7개 전업카드사의 3월말 연체율은 12.2%로 전월말 대비 2.8%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씨카드를 제외한 신용카드사의 연체율이 전월에 비해 하락했으며, 특히 우리카드와 LG카드의 ...
2004-05-02 일요일 | 김보경 기자
-
카드사 상품차별화 전략 가속화
신용카드사들이 각 사별 특성을 담은 새로운 카드를 출시해 귀추가 주목된다.주5일근무제와 웰빙 트랜드를 반영해 LG카드가 여행전용카드인 T플러스카드를 삼성카드는 삼성플래티늄 골드카드를 출시한 데 이어 신한카드가 통합적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신개념의 신한 F1카드를 출시했다. 신한 F1카드는 통합적 금융서비스 ...
2004-05-02 일요일 | 김보경 기자